7명의 베트남 선수와 맞붙을 세계챔피언 최성원

안녕하세요!
지금 올림픽공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빌킹배 제8회 아시아3쿠션 당구선수권대회 소식을 전해드리러 찾아왔습니다.

1일차 경기, 그리고 2일차 마지막 조별리그까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대한민국의 김행직 선수였죠! 하지만 16강 경기가 벌어졌던 어제는 전혀 다른 결과가 펼쳐졌습니다.

세계챔피언 최성원의 8강 진출은 당연해보였으나!
8강 진출자들이 최성원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베트남 선수들이 되었다는 약간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요..)
베트남 선수 7명과 혼자 남은 대한민국 최성원!
결승까지는 3경기이기에 신경쓰지말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면 되겠지만 이렇게 모두 베트남 선수로 둘러쌓여 있으니 뭔가 느낌이 묘합니다. (그것도 한국에서 말이죠 ㅠㅠ)
하지만 우린 믿습니다. 세계 챔피언을

우승 포상금까지 받으며 한껏 기가 올랐던 최성원 선수!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언제나 기본으로 돌아가서 하나씩 풀어나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면 됩니다!

물론 8강 상대가 쩐 꾸옛 찌엔.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선수이고 한국에서 경기도 많이 해 본 선수이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나 분위기에 휩쓸릴 선수가 아닌 클래스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렇기에
이 선수만 꺾으면 오히려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죠!

오늘이 대회의 마지막 날이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팀3쿠션 세계선수권에서도 가장 힘든 싸움이 되었던 결승 벨기에 전에서 침착함으로 승부해낸 최성원이기에 기대를 해봅니다!

3월 한달 2번의 우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당구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세계 챔피언 최성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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