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만 산다더니”

“한국엔 절대 안 살 거예요.” 그녀는 단호했다. 하지만 지금, 그 일본 여배우는 한국 남자와 결혼해 서울에 살고 있다.

이름은 아키바 리에. 일본에서 태어나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녀는 우연히 god의 뮤직비디오 ‘보통날’에 출연하며 처음 한국을 만났다. “딱 2주만 머무는 거였는데… 이상하게 정이 갔어요. ”스태프, 촬영장, 거리, 사람들. 그녀는 그 짧은 시간 동안 한국에 마음을 빼앗겼다.

“딱 1년만 한국에 살아보고 올게요.” 부모님과 약속하고 일본 니혼대 2학년을 자퇴한 그녀는 결국 그 1년을 아직도 끝내지 못했다.

KBS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리고, MBC 드라마, 시트콤, 영화 <덕혜옹주>까지… 한국 활동을 본업처럼 이어갔다.

그리고 2017년. 한국 영화음악감독 이재학과 하와이에서 결혼하며 진짜 한국 며느리가 됐다. “시어머니를 처음 뵀을 때‘ 나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지금은 그녀를 꼭 닮은 딸 둘과 함께 서울에서 요가 강사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때 독도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겪기도 했지만, 그녀는 “그저 들은 대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오히려 이 인터뷰는 다시 화제가 되었다.

“결혼은 한국 사람과 할 것 같다. 이유는 없지만, 그냥 한국에 있고 싶다.” 지금 보면, 그 말은 예언이었다.

“한국 절대 안 산다더니”…결국 한국 남자랑 결혼한 일본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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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키바 리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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