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 ‘린새니티’ 제레미 린, 소셜미디어 계정 통해 현역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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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제레미 린은 31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린은 뉴 타이베이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31일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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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린은 31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하버드대 출신은 린은 2010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1년 뉴욕 닉스로 이적하며 인생이 바뀌었다. 2011-2012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평균 26.9분을 뛰며 14.6점 3.1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맹활약,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린과 광기(insanity)라는 단어를 합쳐 린새니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9년을 끝으로 대만을 떠난 린은 중국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했다. 2023년부터는 고국 대만에서 뛰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뉴 타이베이 킹스 소속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 출전, 아시아 팬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 평균 32분 54초 동안 19.2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린은 뉴 타이베이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31일 갑작스럽게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린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운동선수로서 우리는 은퇴할 가능성이 결코 멀지 않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1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해왔지만, 사실 오늘 농구와 작별하는 것은 제가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라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동양인으로서 NBA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그는 이제 코트를 떠나게 됐다. 아직 린이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정해진 건 없다. 그럼에도 그의 발자취는 분명 NBA에 오랫동안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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