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연휴 출입국 인원 124% 증가…관광객 3억명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 완화에 따라 춘제(春節·설) 연휴(21일∼27일) 중국의 출입국 인원과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중국의 출입국 인원은 239만2천명으로, 작년 춘제 연휴 때(1월 31일∼2월 5일)보다 123.9%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방역 완화에 따라 춘제(春節·설) 연휴(21일∼27일) 중국의 출입국 인원과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중국의 출입국 인원은 239만2천명으로, 작년 춘제 연휴 때(1월 31일∼2월 5일)보다 123.9% 증가했다.
입국 인원은 120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27.2%, 출국 인원은 119만2천명으로 120.7% 늘었다.
중국 문화여유국은 이날 춘제 연휴 기간 자국 내 관광객이 3억800만명에 달해 작년 동기보다 23.1% 늘었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88.6%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관광 수입은 3천758억4천300만위안(약 68조6천500억원)으로 작년보다 30% 증가했고, 2019년 같은 기간의 73.1% 수준이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제로 코로나' 시행으로 지난 3년간 외지 이동과 출국이 엄격히 통제돼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작년 말 방역 완화에 이어 올해 초 출국 제한 조치를 해제하자 춘제를 맞아 보복성 귀향과 여행이 급증했고, 출국과 해외 거주 중국인의 입국도 활발해졌다.
pj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어리석음으로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할 것" | 연합뉴스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붙잡혀 | 연합뉴스
-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제조사 "할머니 측 주장은 틀렸다" | 연합뉴스
- 드림타워 119에 전화로 "불이야"…자동신고 설비 먹통?(종합) | 연합뉴스
-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훔쳤다' 경찰 신고돼 | 연합뉴스
-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 연합뉴스
- 근손실 막는 버섯 찾았다…"송편버섯, 근육세포 사멸 막아" | 연합뉴스
- 제동장치 풀려 내리막길 굴러가는 트럭…청년 시민이 사고 막아 | 연합뉴스
- 층간소음으로 다투다 주민 손가락 신경 손상…20대 실형 선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