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실패하고 떠났지만..."너에게 딱 알맞는 클럽이야" 손흥민 후계자에 '이적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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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추천한 이는 티모 베르너였다.
시몬스는 올 여름 토트넘이 가장 높은 기대를 걸고 있는 신입생이다.
이적시장 막바지 토트넘 합류가 확정되면서 시몬스는 손흥민의 등번호 7번도 물려받게 됐다.
토트넘 이적에 영향을 준 이는 바로 베르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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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추천한 이는 티모 베르너였다.
시몬스는 올 여름 토트넘이 가장 높은 기대를 걸고 있는 신입생이다. 네덜란드 출신인 시몬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자국 명문 PSV 에인트호번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지난 2023-24시즌부터 RB 라이프치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5000만 유로(약 810억 원)로 완전 이적도 성사됐다.
토트넘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뒤 마티스 텔의 완전 이적과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을 마쳤지만 2선 자리에 크게 공백이 생겼다. 제임스 매디슨의 장기 부상과 데얀 쿨루셉스키도 복귀일이 늦어지면서 모건 깁스-화이트,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추진했지만 막바지 무산됐고, 시몬스가 빠르게 토트넘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적시장 막바지 토트넘 합류가 확정되면서 시몬스는 손흥민의 등번호 7번도 물려받게 됐다.
토트넘 이적에 영향을 준 이는 바로 베르너였다. 라이프치히 소속인 베르너는 한때 네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할 정도로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첼시에서는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라이프치히에 돌아와 입지가 줄어들자 지난 2023-24시즌 겨울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토트넘 공격 중심으로 활약했지만 결정력 문제가 매번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엔 부상까지 반복되면서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완전히 설자리를 잃었고, 개막 후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시몬스에게는 토트넘을 추천해줬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거 폭스차이퉁'을 인용 보도해 시몬스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시몬스는 “토트넘 선수로서 행복하다. 어릴 적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클럽의 비전, 멋진 스타디움, 팬들, 팀의 퀄리티, 그리고 감독까지 환상적인 환경이다. 새 보금자리에 빨리 적응해서 왜 토트넘이 나를 영입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토트넘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베르너가 클럽의 위상과 환상적인 팬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그리고 여기가 내가 배우고 성장하기에 딱 알맞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믿어줘서 고마워, 베르너!”라고 덧붙이면서 베르너가 자신의 토트넘행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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