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금융시장 불안심리 영향… 4원 상승 출발

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내 불안 심리 등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2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59.42원으로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중국 코로나 관련 통제 소식 및 연준 최종금리 수준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에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심화돼 통제가 다시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 등이 위안화 약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며 "연준 내부에서는 최종금리 수준을 두고 이견차를 보이면서 통화정책 불확실성 및 경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뉴욕증시 하락과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등에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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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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