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이스라엘에 조율된 베이루트 남부 공습의 연기를 요청해 외교 카드가 작동했다.
미국 국무부는 6월 1일 "이스라엘이 계획했던 베이루트 남부 헤즈볼라 지휘부 공습을 미국의 요청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사전 조율된 공격 일정을 조정하기로 하며 이란과의 휴전 협상 재개 고려가 우선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트럼프 MoU 승인 타이밍 조절"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60일 휴전 MoU 승인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공습이 이란의 강경 대응을 소환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군 작전 재결정 제이 24시간 내 완료 계획"이라며 연기 결정을 수용했다.

"대신 제한적 표적 타격 하라 제안"
미국은 대규모 공습 대신 헤즈볼라 사령관·변경 지휘부 등 제한된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은 수용 가능하다는 타협안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안은 헤즈볼라가 국경 도발 행위를 중단하는 조건부 휴전 유지를 명시했다.

"이란·레바논 정부 해명 대기"
이란·레바논 정부는 미국의 연기 요청에 대해 "강경 자제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는지 명확한 해명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적은 시간 안 휴전 협상이 재개될지 아니면 베이루트 공습이 재의될지 너 주 간 최대 고비 구간이 될 전망이다.

미국의 공습 연기 요청과 이스라엘의 수용은 60일 휴전 MoU를 구하려는 마지막 외교 카드다. 이번 결정이 이란의 하메네이와 IRGC의 강경파 갈등을 수습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이틀 내 중동 정세의 분기점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