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역대 최고 득점자 단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리버풀 선발 들어갈 선수 한 명"…페르난데스는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통산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리버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는 한 명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20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첫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공식 경기 3연패 탈출을 노린다.
맨유는 3승 1무 3패 승점 10으로 10위다. 리버풀은 5승 2패 승점 15로 2위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시어러는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대 맨유는 언제나 큰 경기다. 두 클럽의 규모가 워낙 크고, 전설적인 선수들 모두 이 경기가 얼마나 특별한지 잘 안다. 팬과 선수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경기다"며 "리버풀이 예상치 못한 3연패를 당했고, 맨유도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라 이번 경기는 더 큰 긴장감이 있을 것이다.
양 팀 모두 각자의 이유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고 말했다.
이어 "A매치 휴식기는 늘 까다롭다. 감독과 구단으로서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훈련을 통해 보완하고 싶지만,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대표팀으로 나가기 때문이다"며 "아르네 슬롯과 아모림에게 지난 2주는 분명 어려운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어러는 맨유 선수 중 리버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유일한 선수로 루크 쇼를 꼽았다. 쇼는 올 시즌 PL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시어러는 밀로시 케르케즈 대신 쇼를 선택했다. 그는 이번 시즌 아모림의 백스리 전술에서 주로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된 쇼의 수비적 안정감을 높이 평가했다"며 "그 외의 포지션은 모두 리버풀 선수들로 채워졌다"고 했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를 선택했다. 백포 라인 남은 세 명은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코너 브래들리가 차지했다. 중원에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배치했다. 공격진은 코디 학포, 위고 에키티케, 모하메드 살라를 넣었다.
시어러는 마지막으로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이라도 얻는다면 두 손 들고 반길 것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며 "이 경기의 분위기는 언제나 엄청나다. 안필드의 열기는 그 어떤 경기와도 비교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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