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DSR 대출 규제, 중장기적으로는 확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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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중장기적으로 좀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어떤 대출이든 자기 능력에 맞게 돈을 빌리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어 "DSR 규제가 단기적으로 부작용이 있으니 가계대출 상황을 보고 정부가 판단하겠다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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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중장기적으로 좀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어떤 대출이든 자기 능력에 맞게 돈을 빌리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어 "DSR 규제가 단기적으로 부작용이 있으니 가계대출 상황을 보고 정부가 판단하겠다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은행권이 대출 금리 인상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는 것을 두고 '한은과 엇박자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엇박자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은행들의 포트폴리오 70~80%가 부동산에 쏠려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521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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