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술의전당 전시회 | 퐁피두센터 프로젝트 ≪크루즈 디에즈≫ 한가람미술관 전시 정보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전시 운영 기간
6월 1일(토) ~ 9월 18일(수)

티켓 정보
성인 13,000원
유아·어린이·청소년 10,000원

얼리버드 ※5/17(금) - 5/31(금)
9,100원 (30% 할인)

빛과 색채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립니다. 프랑스 퐁피두센터와 공동 협력한 기획전이며 이미 뉴욕, 상하이, 프로방스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전시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6월, 크루즈 디에즈의 작품을 한국 서울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크루즈 디에즈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에 6M가 넘는 태극 문양의 조각을 올림픽 공원에 선보이기도 했을 정도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작가이기도 합니다.

색채와 광학 예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크루즈 디에즈,
전시회에 관심이 있다면! 작가의 작품세계와 전시 정보를 미리 읽어보고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가장 위대한 예술적 혁신가'
그리고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GALERÍA RGR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약한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는 사람의 눈이 색을 인지하는 원리를 이용한 작품으로 현대미술에 혁신을 일으킨 작가입니다. 시각적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미술 장르 '옵아트'와 물리적 움직임을 포함한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라고도 불립니다.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서 태어나 빛과 색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해왔는데요. 특히 빛의 3원색 RGB와 인쇄 색상 CMYK를 중점적으로 색채학의 원리를 탐구했으며, 그의 작품은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예술을 학구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크루즈 디에즈는 RGB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고 빛의 혼합과 색의 간섭의 원리를 담아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 전시의 특징은 빛의 향연으로 가득한 공간 연출과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전시회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 4가지를 미리 소개해 드립니다(◕◡◕)

View Point 1
Chromosaturation (색 포화)

'Chromosaturation'은 크루즈 디에즈가 만든 단어입니다. 우리 눈은 강한 원색이 들어오면 빛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하기 위해 점차 원색의 빛을 백색으로 받아들인다는데요. 그의 작품 속에서 우리 눈에 어떻게 색깔이 보이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01.Chromosaturation, Pavillon de France, Dubai, 2021

View Point 2
Bidimensional Artworks(평면 작품)

크루즈 디에즈가 색채 실험을 하면서 만든 작품들입니다. 착시 현상 또는 패턴들을 발견해 보세요.

02.Chromostructure Inauguration, Rainbow Bridge, Shanghai, 2023

View Point 3
Environnement Chromointerferent
(색 간섭 환경)

화려한 패턴 속에서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색의 조합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색채 속에서 직접 주인공이 되어 색채 현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설치작품입니다.

03.Color in Space, Jeonbuk Art Museum, Korea, 2012

View Point 4
Interactive Chromatic Random Experience (색채 경험 프로그램)

크루즈 디에즈가 직접 고안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입니다. 관객이 직접 여러 가지 색깔과 도형들을 배치해 볼 수 있습니다.

04.Exhibition RGB, Musee en Herbe, Paris, France, 2012

전시장 안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면, 이색 사진들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5월 31일까지 얼리버드 30% 할인도 하고 있으니 한가람미술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에드바르 뭉크전, 베르나르 뷔페전까지 같이 문화의 날 어떠신가요?

그리고 전시회에 진심인 여러분들을 위해, 크루즈 디에즈처럼 빛과 색채를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은 또 다른 아티스트 2인을 함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잠깐!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오픈갤러리 이제우 작가

이제우 작가는 한국외대 컴퓨터공학과 재학 중 샤갈의 전시를 우연히 보게 된 후 그때 눈에 들어온 한 작품이 '망막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합니다. 그때를 계기로 미대 편입을 하였고 건국대학교 현대미술 석사까지 수료하시며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작가는 익숙한 이미지를 인쇄용 색상 CMYK(Cyan, Magenta, Yellow, Black)의 점들로 분해하여 낯선 이미지로 만듭니다.
(작품에서 거리를 두고 감상해 보시면 그 형태와 모습이 드러나요!).

이제우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7x162cm (100호), 2016
<Sunrise> 이제우 캔버스에 유채 65x91cm (30호), 2018
오픈갤러리 김은주 작가

김은주 작가는 만물의 근원적 존재인 '빛'을 입자와 파동의 형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Particles of Light>(빛의 입자) 연작은 세계를 구성하는 물질들을 아주 작은 단위까지 나누고 분해해 이를 가시화 시키려는 작가의 조형적 실험입니다.

<물빛 모양> 김은주 캔버스에 유채 91x73cm (30호), 2022
<Particles of Light> 김은주 캔버스에 유채 91x73cm (30호), 2020
<Piece of Light> 김은주 캔버스에 유채 80x80cm (40호), 2020

빛과 색채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그려낸 세계적인 거장 크루즈 디에즈와 오픈갤러리 이제우, 김은주 작가님을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무더운 날씨로 바깥활동하기 힘든 올여름에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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