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단 조절이 중요한 다이어트, 대체 어디까지 먹어도 될까?
높아지는 기온, 얇아지는 옷,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꾸준한 운동을 해야하는 몸관리가 힘들기도 하지만, 다이어트 중 가장 괴로운건 다름 아닌 식단일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음식들 중 의외로 다이어트 중에도 먹어도 되는 음식이 많다는데, 과연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의외의 다이어트 음식 5가지

다이어트중 햄버거? 가능하다. 의외로 햄버거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모두 갖춘 완성형 음식이다. 외국의 한 남성은 실제로 100일동안 햄버거만 먹으며 26.5kg을 빼기도 했으며, 맥도날드의 빅맥 기준 580칼로리로 든든한 식사를 대신할 수 있다.
대신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는 제외하고 먹는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햄버거는 맘스터치의 딥치즈버거, 화이트 갈릭 버거로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라면도 좋은 다이어트 음식이 될 수 있다. 라면은 생각보다 낮은 500칼로리에 탄단지 비율 또한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나트륨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국물은 다 먹지 말아야하고 면만 건져 먹는 것이 좋다. 라면에 빠질 수 없는 김치도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면과 국물을 따로 끓이거나 건면 제품을 먹는 것도 좋다.
실제로 라면 다이어트는 많은 유튜버들과 헬스인들이 실천하고 있는 음식이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창섭은 다이어트 중 컵라면에 닭가슴살과 반숙란을 넣어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다른 출연진 역시 라면 먹고 살을 뺐다며 공감했다.
든든한 국밥 한끼, 다이어트중 먹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국밥 역시 다이어트 중엔 먹으면 안 될 것 같지만 건더기 위주로만 먹는다면 괜찮다. 지방 함량은 높지만 포함된 당류가 낮아 일반식보다 든든하고, 포만감이 오래가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김치 , 양념, 젓갈 등은 넣어 먹는 것을 피하고 밥은 일반 밥이아닌 현미밥으로 먹는게 좋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은 주로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먹지 말 것!

다이어트 중 빵을 먹고싶다면 통밀 빵을 추천한다. 밀가루로 만든 일반 빵은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흡수율이 빨라 좋지 않다. 통밀로 만들어진 빵은 당이 낮고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다이어트 중 서브웨이를 먹고 있다면 빵을 위트 빵으로 고르면 된다.
수육은 좋은 단백질 공급이 된다. 수육은 양념에 절이거나 기름에 굽는 형태가 아닌, 물에 삶는 것으로 지방 함량까지 줄일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살코기 위주로 먹고, 함께 나오는 쌈 채소를 많이 먹으면 좋다. 양념장과 김치류 섭취량은 줄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