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 아양아트센터 관장에 이재진 전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필기·면접 등 공모 과정 거쳐 1일 취임

이재진 신임 대구 아양아트센터 관장이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아양아트센터를 운영하는 대구동구문화재단은 지난 5월28일 공개모집을 시작해 필기시험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면접을 거쳐 신임 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관장은 영남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경예술대 대학원에서 작곡 전공 석사 수료 및 런던음악대학 최고 작곡가 과정을 수료했다. 또 대구시립예술단,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근무하고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을 거쳤다.

이 관장은 "꿈을 여는 고품격의 문화도시 동구와 아양아트센터 운영을 위해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신규 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 또 미래 백 년을 준비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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