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김서윤, 압도적 ‘금빛 질주’

권태영 2025. 6. 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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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육상팀 김서윤이 여자 400m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윤은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400m에서 54초80으로 우승했다.

앞서 김서윤은 이달 초 '2025 대민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에서 54초62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두 번째 54초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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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육상선수권 400m 54초80 우승
이달 대만 오픈 이어 두 번째 54초대

창원시청 육상팀 김서윤이 여자 400m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윤은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400m에서 54초80으로 우승했다. 김서윤은 특유의 막판 스퍼트로 2위 김지은(전북개발공사, 56초03)에 1초23 차로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김서윤은 이달 초 ‘2025 대민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에서 54초62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두 번째 54초대에 진입했다. 김서윤이 대만국제오픈에서 세운 54초62는 우리나라 여자 400m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54초대를 기록하며 기량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400m에서 우승한 김서윤(왼쪽)과 여자부 7종경기에서 3위에 입상한 최은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청 육상팀/

김서윤은 지난 2003년 이윤경이 수립한 공인 한국기록(53초67)을 넘어설 수 있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서윤은 “이번에 54초대를 한번 더 뛰어서 기쁘고 이번 시합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겨 다음 시합 때는 충분히 더 좋은 기록을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기록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영진 감독은 “김서윤 선수는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 앞으로 더 성장하여 개인은 물론,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창원시청은 여자부 7종경기(100mH,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에서 최은진이 3위를 차지해 금 1, 동 1개를 획득했다.

진주시청은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박준영은 남자부 10종경기(100m,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400m, 110mH, 원반던지기,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500m)에서 준우승했다. 김민지는 여자부 20㎞ 경보에서 2위, 진명우는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 3위를 했다.

김해도시개발공사는 동 2개를 수확했다. 여자부 800m에서 황지향이, 여자부 높이뛰기에서 오수정이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21~24일 대한육상연맹 주최,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 주관으로 열렸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23일 정선에서 지난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한국신기록을 세운 선수와 지도자에게 총 3억3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창원시청 김서윤은 김주하(시흥시청), 주승균(서울시청), 신민규(구미시청)와 혼성 1600m 계주에 참가해 3분22초8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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