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무원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13명 사망·3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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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생한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1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국무원이 밝혔습니다.
또 "특별 점검 기간에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를 교훈 삼아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시설의 안전 진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1시 25분 쯤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 판산현의 화학공장에서는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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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생한 랴오닝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1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국무원이 밝혔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예비 조사 결과 사상자가 이같이 확인됐다"며 "해당 기업의 안전 관리에 중대한 허점이 드러났으며 잠재적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특별 점검 기간에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를 교훈 삼아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시설의 안전 진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1시 25분 쯤 중국 랴오닝성 판진시 판산현의 화학공장에서는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2km 거리에 있는 지역의 창문이 깨지고, 문이 부서졌으며, 25km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을 들을 정도로 폭발의 위력이 컸습니다.
당시에 판산현 선전부는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으며 34명이 다쳤다고 밝혔는데, 이번 중국 국무원 조사에서 피해 규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951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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