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출신 제이, 승한 라이즈 탈퇴 요구 근조화환에…"살인미수" 분노

김보영 2024. 10. 18.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데이식스(DAY6) 멤버 출신 제이가 최근 라이즈의 일부 팬들이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며 근조 화환 시위를 한 일을 두고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라이즈의 팬들이 이를 두고 거세게 반발하며 승한의 탈퇴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소속사 사옥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시위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데이식스 출신 제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데이식스(DAY6) 멤버 출신 제이가 최근 라이즈의 일부 팬들이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며 근조 화환 시위를 한 일을 두고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제이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근조화환은 역겨웠다. 근조화환을 보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그들이 싸웠던 대상에 대한 비극적인 결과를 애도하는 첫 번째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 편에 서 본 적이 있고 가까웠다”라며 “그렇게 어린 사람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줄지 상상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이번 시위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분개했다.

앞서 라이즈의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승한의 복귀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라이즈의 팬들이 이를 두고 거세게 반발하며 승한의 탈퇴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소속사 사옥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시위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승한은 자필 편지로 입장 및 심경을 밝히며 라이즈를 탈퇴하게 됐다.

한편 제이는 2011년 SBS 경연프로그램 ‘K팝스타’의 출연자로 얼굴을 알린 뒤 2012년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입사해 2015년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그룹에서 탈퇴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