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화 부른 안정환 2% 부족 이벤트 “영화 보고 따라해”(선넘패)[어제TV]

서유나 2024. 9. 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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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의 화를 부른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이벤트가 공개됐다.

9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 52회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부부 김로은, 로버츠가 새 패밀리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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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의 화를 부른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이벤트가 공개됐다.

9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 52회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부부 김로은, 로버츠가 새 패밀리로 합류했다.

이날 라스베이거스에 거주 중인 김로은, 로버츠 가족은 사랑 가득한 대가족 라이프를 공개했다. 로버츠의 직업은 응급의학과 의사였으며, 결혼 18년 차에도 틈만 나면 입을 맞출 정도로 금슬 넘치는 부부의 사이엔 무려 아들이 5명이나 있었다.

대가족이 사는 만큼 집은 길을 잃을 정도로 넓었다. 유세윤이 "'선넘패' 나온 집 중 최고"라고 인정할 정도. 이중 특히 침실만 한 크기의 화장실을 본 안정환은 "세트장인데?"라며 깜짝 놀랐고 이혜원은 "제 로망"이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김로은이 아침마다 남편이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적은 메모지를 화장실 화장대 한편에 붙여놓고 간다고 '라스베이거스 최수종'같은 남편을 자랑하자 이혜원은 "예전에 (안정환이) 저런 적이 한 번 있다. 립스틱으로 딱 써놓고 갔다"고 본인 에피소드를 풀었다. 다만 "내 립스틱이 망가졌어"라는 불평이 뒤따랐고 2% 부족한 이벤트의 주인공 안정환은 "내가 어디 영화에서 보고 따라했나보다"라고 변명했다.

한편 김로은이 직접 뽑은 하이라이트 공간은 고급 리조트 풀빌라 수준의 대형 수영장이었다. 김로은은 "수영장만 있는 게 아니라 핫 터브(따뜻한 욕조)라고 해서 자쿠지도 있다. 밤에는 불을 피울 수 있다"고 자랑했다. 수영장 맞은편에는 모든 가구가 빌트인으로 제작된 바비큐 공간도 있어 MC들이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항상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 별채에는 한국의 투룸 아파트 수준의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방학 같은 성수기엔 예약까지 받는다는 말에 이혜원은 "저 집 아이들 친구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스케일 다른 집에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꼈다"고 토로했다.

미국 출신 크리스에 의하면 라스베이거스의 보통 주택의 경우 평균 6억에서 7억 원 정도했다. 이에 모두가 수십억의 집값을 예상하는 가운데, 대지만 785평인 김로은, 로버츠 부부의 집은 한화 25억 원으로 밝혀졌다. 김로은, 로버츠 부부는 언제든 라스베이거스에 놀러온다면 자신의 집에 오라며 놀러오는 모두가 자신의 손님이라고 선언해 MC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후 부부는 아들들과 함께 그랜드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을 보러 갔다. 이때 김로은은 포스 있게 아들들을 통제했고 송진우가 "저희 집도 아버지가 경찰이셨는데 엄마가 더 세다"며 공감하자 안정환은 "보통 집은 다 엄마가 세다. 우리가 죄수지 뭐"라며 이혜원을 향해 "우리 교도관 아냐"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이 외에도 핀란드 장선미, 엘메리 부부의 현지 사우나 방문, 인도네시아 이지연, 나낭 부부의 길리섬 투어도 공개됐다. 사우나 개수가 약 300만 개에 달한다는 핀란드의 이색적인 사우나들과, 길리섬의 바다거북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 맛 좋은 음식 가득한 야시장 등은 MC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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