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차 때 2천만 원 하던 디젤 SUV를 지금 200만 원대에?" 하는 반전을 가진 차가 있습니다. 2006년에 나온 이 중형 SUV는 훗날 쉐보레 캡티바로 이어졌습니다. 주인공은 GM대우 윈스톰입니다.

2.0 디젤 하나로 승부하다
국내 사양은 직렬 4기통 2.0 VCDi 디젤 한 가지로, 최고출력 약 150마력에 최대토크 32.7kg·m를 냈습니다. 5인승과 7인승을 모두 갖춰 가족용 SUV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난한 힘과 실용적인 공간이 강점이었습니다.

캡티바로 이어진 뿌리
윈스톰은 2011년 부분변경을 거치며 '쉐보레 캡티바'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즉 지금의 캡티바로 이어지는 중형 SUV의 출발점인 셈입니다. 튼튼한 디젤 파워트레인 덕에 오래 타는 차로 통했습니다.

지금 중고로 만나는 값어치
연식이 오래된 만큼 상태에 따라 중고 200만 원대 안팎에서도 매물이 보입니다. 유지비를 감안해야 하지만 저렴한 디젤 SUV를 찾는 수요가 있습니다. 실용적인 옛 SUV를 낮은 값에 원하는 이들이 찾습니다.

윈스톰은 국산 중형 디젤 SUV의 한 시대를 연 모델입니다. 저렴하고 튼튼한 옛 SUV를 원한다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합니다.
※ 중고 시세·제원은 매물과 연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