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자금 압박 수위 높인다...EU, 러 원유 배럴당 60달러에 상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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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2일(현지시각)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로 합의하자 G7(주요 7개국)과 호주도 동참을 약속했다.
3일 로이터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는 오는 5일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에 합의했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는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따른 제재 일환으로 미국 재무부 중심으로 논의됐고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을 막겠다는 취지로 EU 회원국 내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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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로이터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U는 오는 5일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에 합의했다. 현재 배럴당 70달러 선에 거래되는 러시아 우랄산 원유를 이보다 10달러 낮은 수준으로 결정한 것.
가격 상한을 더 낮추기 위해 목소리를 냈던 폴란드는 이날 27개 회원국 중 마지막으로 동의했는데, 폴란드는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을 더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는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따른 제재 일환으로 미국 재무부 중심으로 논의됐고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을 막겠다는 취지로 EU 회원국 내에서 추진됐다.
참여국들은 내년 1월 중순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상한선을 검토해 재승인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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