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애, 10번 이별, 그리고 결혼… 김동현이 부인을 끝까지 붙잡은 이유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강한 감정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포기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오늘 소개할 커플은 11년 연애 동안 무려 10번을 헤어졌지만, 결국 결혼까지 성공한 주인공들입니다. 그 드라마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예능인 김동현 부부입니다.

첫 만남은 일본의 거리에서였습니다. 당시 김동현은 일본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아내는 유학생이었죠. 스치듯 마주친 그 순간, 김동현은 용기 내어 말을 걸었고, 그녀는 연락처 대신 ‘미니홈피’ 주소를 건넸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방명록으로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하지만 연애는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UFC 진출 준비, 훈련, 장거리 연애… 현실적인 벽들이 두 사람을 수없이 갈라놓았고, 결국 10번의 이별을 겪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쯤이면 끝’이라 생각했을 법도 하지만, 두 사람은 끝까지 돌아왔습니다.
김동현은 마지막 이별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
그 확신이 결국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내 역시 말했습니다.
“인생이 가장 힘들 때, 가장 곁에 있어준 사람은 김동현이었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었던 이들은 현재 세 아이의 부모가 되어 누구보다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능 <동상이몽> 등에서 보여주는 김동현의 모습은 ‘상남자’ 이미지와는 달리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결혼은 결코 ‘타이밍’만이 아닌, 끝까지 놓지 않는 용기와 확신에서 비롯된다는 걸 이 부부는 몸소 증명해 보였습니다.

사랑이란, 결국 ‘운명’이 아니라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이별에도 불구하고, 다시 손을 잡은 그들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