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배 이상 올라.. 샤테크에도 성공한 4층 건물주 여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샤넬 제품 컬렉션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6일 공개된 영상 "그동안 모은 샤넬 제품은요♥"에서 윤승아는 자신이 소장 중인 다양한 샤넬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미니 원피스와 재치 있는 에피소드
윤승아는 샤넬 미니 원피스를 소개하며 “처음엔 기장이 저한테 길어서 피팅 후에 조금 잘라냈다”고 말했다. 이어 “잘라낸 원단을 집에 가져와야 하나 고민했다. 한 100만 원 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가져오진 않았지만 우스갯소리로 목베개로 써야 하나 싶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샤넬백과 '샤테크' 이야기
그녀는 자신의 첫 샤넬백인 2.55백도 공개했다. 윤승아는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구매하시는 모델이다. 미디움 사이즈인데 지금 보니까 라지 사이즈도 예쁘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거의 2배 이상 올랐다고 하더라. 원래 워낙 가방을 잘 안 메다 보니 가격 변동을 몰랐다. 이번에 이 콘텐츠를 찍으면서 정리하다가 알게 됐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가방의 상태도 눈길을 끌었다. 윤승아는 “너무 안 들고 다녀서 정말 깨끗하다”며 “사실 데님에 재킷을 입고 들 때 제일 예쁜데, 올가을엔 좀 자주 들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영화제와 로고 가방
로고가 크게 박힌 샤넬 가방도 소개됐다. 윤승아는 “베를린 영화제 가기 전에 구매한 가방이다. 남편(김무열)이 영화제에 들고 가라고 했지만, '도둑질 당하면 어떡해'라는 생각에 가져가지 않았다”며 “혼자 상상만 너무 많이 했다. 소매치기를 당할까 봐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