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확률에도 방심은 없다'… 아본단자 감독 "강한 정신력 보여줬으면"

심규현 기자 2024. 3. 26.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53) 흥국생명 감독이 선수단을 향해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26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 3차전 정관장과 홈경기를 갖는다.

흥국생명은 지난 22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지난 24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산=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마르첼로 아본단자(53) 흥국생명 감독이 선수단을 향해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KOVO

흥국생명은 26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 3차전 정관장과 홈경기를 갖는다.

흥국생명은 지난 22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005년 V리그가 출범한 이후 역대 17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은 100% 챔피언결정전(5판 3선승제)에 진출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지난 24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정관장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와 지오바나 밀라나를 막지 못한 것이 폐인이었다.

흥국생명은 이제 운명의 3차전을 앞두고 있다. 확률은 흥국생명에 웃어주고 있지만 방심은 이르다. 이미 비슷한 아픔을 겪었기 때문.

흥국생명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충격적인 리버스 스윕(2연승 후 3연패)을 당했다. 이는 프로배구 출범 후 최초였다. 0% 기적의 희생양이 된 흥국생명이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KOVO

아본단자 감독은 두 번의 아픔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2차전 경기가 끝난 후 '플레이오프는 원래 이렇다. 다음 경기 잘해보자'고 말했다"며 위축할 수 있는 선수들을 다독였다고 밝혔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어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강인한 정신력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정규리그와 지난 경기를 통해 많이 배웠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시작부터 강한 마음을 갖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리시브가 흔들린 레이나 도코쿠와 리베로 도수빈에 대해서는 "리시브가 흔들린 부분도 있지만 정관장이 공격적으로 서브를 잘한 부분도 있었다. 이날 경기는 홈에서 열리니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