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부사장, 아이브 장원영 안티 사이어불링 사과 "딸이 개인정보 유포" [Oh!차이나]

[OSEN=연휘선 기자] 중국 최대 포털업체 바이두의 부사장이 한국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관련 공개 사과를 남겼다.
18일 중국 매체들은 바이두 부사장 셰광쥔(謝廣軍)이 지난 17일 중국판 엑스 웨이보를 통해 벌어진 장원영 팬들 관련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두 부사장은 SNS에서 "제 13세 딸이 온라인에서 누군가와 말다툼한 뒤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해외 소셜미디어 자신 계정에 타인 개인정보를 유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로서 타인 및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제때 가르치지 못했다. 깊이 죄책감을 느끼고 피해를 본 이들에게 엄숙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웨이보에서는 한 임신부가 장원영에 대해 비판 글을 남겼고, 이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이 글쓴이를 사이버불링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한 여성이 장원영을 비판한 임신부를 포함해 100명에 육박하는 네티즌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배포해 충격을 더했다.
더욱이 그는 자신이 캐나다에 있어 경찰 신고가 두렵지 않으며, 아버지가 바이두 고위직에 있다고 자랑해 공분을 자아낸 바. 이에 셰광진 바이두 부사장이 딸의 잘못을 공개 사과한 것이다.
중국 형법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타인에게 판매하거나 제공하면 사안이 심각한 경우 최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구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을 공개 모욕하는 경우에도 최소 5일 이하의 구금 또는 500위안(약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바이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점을 지적하고 있다. 더불어 바이두의 정보 보안 취약성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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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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