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120인분 12만원 장보기에 “아이쇼핑 마음만 아파” (백패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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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120인분 12만원 장보기에 의욕을 잃었다.
양궁선수 출신 기보배 교수가 백종원에게 120인분 천 원의 아침밥을 의뢰했다.
백종원은 역대급 당황하며 "보현이 혼자 가면 될 것 같다"고 안보현 혼자 장을 보게 하려고 했다.
이수근이 "선생님은 가야하지 않냐"고 권하자 백종원은 "성질만 나지. 아침부터 아이쇼핑 할 일 있냐"며 의욕을 잃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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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120인분 12만원 장보기에 의욕을 잃었다.
10월 13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출장요리단이 광주여대로 향했다.
양궁선수 출신 기보배 교수가 백종원에게 120인분 천 원의 아침밥을 의뢰했다. 부식이 따로 있는 상태로 장보는 비용만 120인분 12만원. 백종원은 역대급 당황하며 “보현이 혼자 가면 될 것 같다”고 안보현 혼자 장을 보게 하려고 했다.
이수근이 “선생님은 가야하지 않냐”고 권하자 백종원은 “성질만 나지. 아침부터 아이쇼핑 할 일 있냐”며 의욕을 잃은 모습. 이어 안보현과 마트에 도착한 백종원은 일일이 가격을 확인하며 “웃긴다. 사고 싶은데 못 사는 기분이 이상하다. 봐야 그림의 떡이다. 봐야 마음만 아프지 뭐”라고 탄식했다.
백종원은 대용량 가성비 두부, 치즈, 부침가루 등을 구매했고 안보현은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과일을 사려다 가격에 당황했다. 안보현은 “과일을 살 수가 없다. 너무 비싸다.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당황하다가 박스로 판매하는 방울토마토를 구매해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며 정성을 쏟았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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