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바이오·새만금·OLED 등에 10조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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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백신, 소버린 인공지능(AI), 새만금 프로젝트 등 '2차 메가프로젝트'에 총 10조 원가량을 지원한다.
금융위가 선정한 2차 메가프로젝트는 △차세대 바이오 백신설비 구축 및 연구 개발(R&D) 지원 △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초격차 확보 △무인기 동체·전자 장비 및 동력 체계의 연구·제작과 양산 지원 △소버린 AI 경쟁력 강화 △지방 대규모 태양광 및 육상 풍력 발전 △새만금 첨단벨트의 로봇·수소·재생에너지 등 여섯 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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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국민성장펀드 제2차 전략위원회’를 열고 2차 메가프로젝트 및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선정한 2차 메가프로젝트는 △차세대 바이오 백신설비 구축 및 연구 개발(R&D) 지원 △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초격차 확보 △무인기 동체·전자 장비 및 동력 체계의 연구·제작과 양산 지원 △소버린 AI 경쟁력 강화 △지방 대규모 태양광 및 육상 풍력 발전 △새만금 첨단벨트의 로봇·수소·재생에너지 등 여섯 개 분야다.
금융위는 2차 메가프로젝트에 약 10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차세대 바이오 육성을 위해 임상 3상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에 지분투자나 대출 형태로 지원한다. 글로벌 임상의 경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2상까지 진행하고 기술을 해외에 양도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디스플레이 OLED의 경우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대규모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소버린 AI는 국내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강성호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총괄과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1차 메가프로젝트에 포함됐던 ‘K-엔비디아’ 사업이 AI 반도체(NPU) 중심이었다면, 소버린 AI 경쟁력 강화 사업은 생태계의 전방위적 밸류체인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최근 현대차 등이 대규모 투자안을 발표한 전북 새만금 첨단벨트의 로봇·수소·재생에너지 등 거점 구축 사업에도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최근 새만금 지역에 약 9조 원을 투입해 로봇·AI·수소에너지 거점을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금융위는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 강화를 위해 연간 10조 원씩 5년간 50조 원의 자금을 직·간접투자 및 대출을 통해 제공한다. 직접 투자는 15조 원, 간접투자(펀드방식)는 35조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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