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제공조로 지난해 밀수 담배 '사상 최대' 516만 갑 적발

이해선 2026. 1.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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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담배 밀수가 이뤄지는 구조 [연합뉴스/관세청 제공]

관세청이 지난 한 해 국제 공조로 해외 현지에서 500만 갑이 넘는 밀수 담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호주·미국·프랑스 등 주요 해외 관세당국과 협력해 작년 총 50건의 밀수 의심 화물 정보를 해외 관세당국에 제공한 결과, 해외 세관에서 무게 약 103톤, 총 516만 갑의 밀수 담배가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중 호주가 318만 갑으로 가장 많았는데, 관세청은 한국을 경유해 호주로 향하던 화물이 나일론 밧줄로 신고됐었지만 실제론 담배인 것을 확인하고 현지에서 담배 48만 갑을 적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관세청은 "여러 국가가 담배 밀수로 발생한 범죄 수익이 마약 밀매나 무기 거래 등 중대한 국제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다국적 조직범죄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791764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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