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에 '금 ETF'로 뭉칫돈…일주일새 수백억 몰려

2025. 9. 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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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9일) 코스콤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금 상장지수펀드(ETF) 5종에는 최근 1주일 동안 총 438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에 223억 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에 181억 원이 들어와 유입액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두 상품 모두 국내 금 현물 시세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이 밖에 ‘TIGER 골드선물(H)’과 ‘TIGER 금은선물(H)’에는 각각 22억 원과 8억 원이 들어왔고, ‘KODEX 골드선물인버스(H)’도 4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해외에서는 열기가 더 뜨겁습니다.

글로벌 대표 금 ETF인 ‘GLDM’(SPDR Gold MiniShares Trust)에는 최근 1주일 새 18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4,900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또 다른 유명 금 ETF인 ‘GLD’와 ‘IAU’에도 각각 4억 달러 안팎이 몰렸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 달러 약세 등이 맞물리면서 금값 상승과 ETF 투자 확대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국제 금값은 지난 8일 온스당 3,646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안전자산 #금값 #금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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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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