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에서 ‘나이트 워커’까지, 최강 매력 캐릭터 6인 6색!

2014년 런칭해 신선한 배경 컨셉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주인공들의 강렬한 액션 플레이로 초반 인기몰이를 했지만 운영 상 트러블 등 여러 문제로 안타깝게 3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네오플의 ‘최강의 군단’. ‘최군’이라는 입에 착 붙는 애칭과 함께 쫄깃한 액션 손맛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많습니다.

게임 컨셉과 콘텐츠 적인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아쉬움으로 기억되고 있는 ‘최강의 군단’입니다

이 ‘최군’의 정통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을 ‘나이트 워커’가 모든 런칭 준비를 마치고 이제 곧 게이머들에게 선보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나니 어느새 D-Day를 맞이한 상황.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선점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감된 것을 보니 역시 ‘최군’의 강렬한 매력을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유저들의 기대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트 워커’ 6인 6색!

‘나이트 워커’의 런칭과 함께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며 강렬한 액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6명의 캐릭터들.

원작 ‘최군’의 설정과 배경 컨셉 등 기본적인 뼈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래부터 출중했던 액션의 화려함이 더 배가됐고 비쥬얼 또한 크게 업그레이드됐다고 하는데요, ‘밤의 꿈속을 걷는 자들’, 즉 여섯 명의 ‘나이트 워커’들이 가진 원작의 향기와 새로이 추가된 매력,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어떤 캐릭터들과 닮아있는지 살펴보면서 ‘나이트 워커’ 데이 원에 어떤 캐릭터를 고르는 게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악몽 파괴자’에서 ‘밤을 걷는 자’로 돌아온 히어로들

많은 유저들이 알다시피 ‘나이트 워커’는 완전 신작은 아니며,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나이트메어 브레이커’(초격투몽경)를 한국 유저들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게 완전히 뜯어고친 게임입니다.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최강의 군단’(이하 ‘최군’)부터 이번 ‘나이트 워커’까지 세계관을 관통하고 있는 컨셉은 다름아닌 ‘꿈’.

인류 최초의 꿈 능력자 ‘이브라힘’이 꾼 꿈은 그대로 현실 세계가 되었고 그렇게 번영하던 세상은… 10년 뒤 그가 꾼 악몽 -노아의 방주와 홍수- 으로 인해 멸망을 맞이합니다. 이브라힘은 멸망 직전 스스로 꿈을 꾸어 만든 현실과 미래에 대한 모든 것을 적은 ‘멸망의 서’를 남겼고, 홍수 이전의 역사를 보전하기 위한 ‘히스토릭 서비스’라는 단체도 설립해 놓고 떠납니다.

한번 멸망한 세계의 뒤를 이은 세계는 히스토릭 서비스가 관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멸망의 서를 통해서 이브라힘과 같은 두 번째 꿈 능력자가 나타날 것을 대비하고 있었는데… 찾아낸 존재는 ‘마야’라는 여성.

‘마야’는 현시대의 꿈 능력자로 우연히 얻은 목걸이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마야 주변에 있던 인물들 간의 질투심에 의해 목걸이가 깨지며 그 충격으로 현실의 마야는 영원한 잠에 빠지게 됩니다.

알 수 없는 시공간 속에 갇힌 마야를 찾지 못하면 또 한번 세상은 멸망을 겪게 될 것을 두려워한 히스토릭 서비스에서는 마야를 찾기 위해 출중한 전투력을 갖춘 ‘나이트 워커’를 세계를 샅샅이 뒤져 찾아내 소환하게 됩니다.

또 다시 세상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중요 인물 ‘마야’

중국 서비스 버전의 제목인 ‘악몽 파괴자’와 한국 서비스 버전인 ‘나이트 워커’ 사이에는 이렇게 어딘가의 공간 속에 갇힌 마야가 꾸는 꿈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죠. 이는 ‘최군’의 기본 배경설정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개발사 네오플은 ‘최군’과 ‘나이트 워커’의 세계관과 등장인물, 단체 등은 같은 세계선이 아닌 일종의 ‘평행세계’라는 개념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뉘어지는 부분과 연결되는 부분이 이후 어떻게 전개될 지는 서비스가 조금 더 진행되면서 가닥을 잡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호쾌’하고 ‘통쾌’해진 초강력 액션

‘나이트 워커’가 보이는 강력한 차별점은 바로 ‘대폭 강화된 스피드’와 ‘초강력 액션’, 그리고 ‘소수 정예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국 서비스 버전과 확연히 달라진 부분이 바로 캐릭터의 움직임과 각종 스킬 액션의 스피드가 엄청나게 강화됐다는 것이죠. 빨라진 스피드로 인해 단 스킬 자체의 상쾌함도, 연계 스킬 액션의 통쾌함도 함께 늘어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사전 공개된 ‘나이트 워커’의 게임 화면

원작인 ‘최군’에서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MOBA 게임을 능가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등장시키겠다는 포부가 있었습니다. 가급적 많은 캐릭터 각각의 개성을 살려 다양성을 확보하자는 전략이었던 셈이죠. 하지만 결국 실제로는 캐릭터 간 밸런스 안배에 실패하는 등 수많은 문제점을 남긴 채 구현되지 못했던 쓰라린 전력이 있습니다.

그때 겪은 실패를 바탕으로 ‘나이트 워커’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수를 대폭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런칭 시 선보인 6종의 캐릭터 이외에도 스토리 전개, 업데이트 콘텐츠에 따라 지속적인 캐릭터 추가를 약속하고는 있으나 기본적인 스토리, 게임 시스템, 레벨 구조 등을 바꾸면서 플레이 가능한 메인 캐릭터 수는 ‘최군’에서의 계획보다는 훨씬 소규모를 유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이트 워커’의 200개 이상의 스토리 던전과 그곳을 지키고 있는 다양한 공격/방어 패턴의 보스를 호쾌하게 공략하게 될 총 6종의 메인급 주인공들의 면면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나이트 워커’에서는 한 캐릭터마다 다른 계열의 전직을 두 가지씩 제공하여 총 12가지의 각기 다른 캐릭터 액션을 즐길 수 있는데, 이들 모두 타 인기 게임과 각종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거쳐갔던 익숙한 캐릭터들이라 반가우실 듯 하네요.


광기의 피가 흐르는 이도류, ‘고통 속의 검사 B’

이름: 제임스 리스

포지션: 공격수

거침없이 돌격하여 빠른 속도로 적들을 난도질해버리는 검사

조작 난이도: 중

고통 속의 검사 B

‘최군’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던 주인공 캐릭터 중 한 명으로 이번 ‘나이트 워커’에서도 당당히 주인공 역을 따냈습니다. 본명은 ‘제임스 리스’로, ‘B’라는 별명, 이니셜은 ‘최군’에서 얻은 것으로 브린디쉬 최강의 검(Blade) 능력자 칭호를 얻은 것에서 지금까지 쭉 불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간 정도의 키와 유약한 얼굴 표정을 한 평범한 10대 청소년의 이미지이지만 사실은 사고로 인해 피에 독성이 있는 공왕류의 피가 섞이게 되었고 그 독성을 중화시켜줄 마약성 진통제가 항상 필요로 한다는 설정인데요. 그런 설정을 살려 검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이도류 능력을 기본으로 하며 몸 속의 피가 미쳐 날뛰는 광전사 스타일인 ‘적면귀’, 환각으로 만들어낸 환도를 사용하는 ‘팬텀 블레이드’로 전직할 수 있죠. 검이 두 개에 더욱 빨라진 스피드로 공격력은 두 배 이상이 되었을 테니 딜링 능력은 최강이며, 자기 피를 소모하거나 적의 피를 흡수해 강해지는 등 생존 능력에서도 강점을 보일 예정(?)입니다.

폭풍의 블레이드 간지는 이렇게!

검사 B와 같은 이도류를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는 너무 많은 사례들이 있는데, 두 가지 예를 꼽아봤습니다. 먼저 소드 아트 온라인의 메인 히어로 ‘키리토’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많은 이도류 캐릭터 중 가장 ‘정통파’에 속해서 골라봤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세계관 통틀어 가장 강한 능력치와 함께 반응속도가 가장 빠른 이도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아마도 B와 맥을 같이 하지 않을까요?

미디어 현존 최강의 이도류라 할 만합니다(소드아트 온라인의 키리토)

B가 광전사로 변신(전직)하는 적면귀 스타일이라면 최근 한국 개발사가 만든 ‘건그레이브’ 시리즈 중 ‘O.D’에 등장하는 ‘카바네 쥬지’를 떠올릴 법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카바네 쥬지는 순수 칼이 아닌 칼에 권총이 결합된 형태의 ‘피스톨 소드’를 주무기로 사용하긴 합니다만, 몸 속의 피가 성격과 관계가 있는 것, 광전사 스타일이 비슷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겠죠.

‘건그레이브’에서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도와 전장을 난장판(?)을 만드는 카바네 쥬지

그림자와 까마귀를 자유로이 부리는 서점 주인장, ‘그림자 능력자 갈가마귀’

이름: 헤르만 디히터

포지션: 공격수

선량한 본성과 악의 능력 사이를 고뇌하는 그림자 능력자. 까마귀와 그림자를 다양한 형태로 형상화하여 전투한다

조작 난이도: 상

그림자 능력자 갈가마귀

본래 악이 형상화된 그림자를 능숙하게 다루는 실력자, 하지만 내면의 악을 억누르기 위해 평상시에는 서점 사장님으로 활동하며 ‘최군’ 시절 유저들로부터 ‘갈 사장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데다, ‘구약 갈가마귀’, ‘신약 갈가마귀’ 등으로 구분된 캐릭터가 따로 나오는 등 여러모로 가장 최애 캐릭터가 바로 이번 ‘나이트 워커’에도 당당히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 갈가마귀입니다.

통상적인 RPG 캐릭터 중 ‘마법사’ 포지션에 들어갈 갈가마귀는 B와 함께 격수 포지션 담당입니다. 악의 능력이 극대화되는 그림자를 만들어 적을 학살하는 ‘그림자의 왕’, 그림자 악을 꺼내 만든 그림자 인형을 부려 적을 몰살시키는 ‘그림자 인형사’ 두 전직 직업 모두 갈가마귀 본체는 별도로 그림자를 부려 전투를 하는 방식이라 딜링 능력, 그리고 사거리 면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악마는 지옥으로!

갈가마귀는 미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의 명시(詩) ‘The Raven’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캐릭터로 알려져 있죠. 갈가마귀(정식 명칭은 ‘갈까마귀’)의 오래된 이미지인 음침함과 어둠이 곧 악마성을 상징하는데, 그 동물의 이름이기도 하며 시에서 화자와의 대화에 항상 끝맺음을 하는 단어 ‘네버모어’로 너무나 유명합니다.

명시 ‘더 레이븐’의 여러 출판물의 삽화 중에서

실제 전작 ‘최군’에서 갈가마귀가 사용하는 무기의 이름이 ‘네버모어’였으며 역시 원작과 통일된 ‘나이트 워커’ 갈가마귀의 캐릭터 비주얼의 상징인 검은 슈트와 검은 날개는, 에드가 앨런 포가 40세 나이에 사망하기 전 일주일을 다룬 2012년 스릴러 영화인 ‘더 레이븐’의 포스터와 놀랄 만큼 똑같지 않습니까?

배우 존 쿠삭이 에드가 앨런 포우 역으로 열연한 영화랍니다

쌀 가마니로 단련한 주먹 맛 좀 볼래? ‘쌀집 아가씨 마리’

이름: 마리안 포터

포지션: 수호자

강력한 타격기와 잡기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고 제압하는데 능한 싸움꾼

조작 난이도: 중

쌀집 아가씨 마리

메트로 슬럼가 출신의 20대 여대생으로 쌀집을 운영하는 집 따님인 마리는 전작 ‘최군’에서보다 조금 더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했습니다. 아마도 집안 일을 돕느라(쌀 가마니 들었다 놨다 하면서 자연스레 단련을… ㅎㄷㄷ) 자연스레 단련된 근육과 맷집으로 딜링 능력과 생존능력이 골고루 발달한 격투가라는 컨셉은 ‘나이트 워커’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네요. 성장과정은 험난하고 어두웠지만 밝고 명랑, 정의감 넘치는 성정을 지녀 낮에는 성실한 대학생으로, 밤에는 비윤리적인 블랙 기업의 감시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본 무기는 톤파 외에 주먹싸움에 능합니다. ‘나이트 워커’의 캐릭터 전반적인 특징인 스피드 향상 버프를 받아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주먹 등의 강력한 타격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아이언 피스트’, 혹은 적을 한데 모아 순간적으로 링을 소환, 슈팅스타 프레스 기술로 공중에서 모인 적을 일망타진하는 등 화려한 레슬링 스킬이 일품인 ‘아발란체’의 두 가지 스타일로 전직하게 됩니다.

슈팅스타 프레스 카운트다운 3, 2, 1~!

마리의 이미지에 대해선, 마침 딱 걸맞는 캐릭터의 게임이 최근 발매된 바 있죠. 그건 바로 80년대 한국 오락실을 휩쓴 전설의 명(?) 게임, ‘열혈경파’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시리즈의 외전 두 번째 작품인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입니다. 이 게임의 메인 주인공 2인, 쿄코와 미사코가 마리와 찰떡으로 닮은꼴이죠.

80년대 일본의 ‘열혈’하면서도 ‘경파’한 고교생들의 격투를 레트로 감각과 현대적 이미지를 잘 믹스해 좋은 액션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게임의 쿄코와 미사코를, ‘나이트 워커’의 마리의 액션과 함께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젠 쿠니오들을 뒷방 늙은이(?)로 제껴버린 쿄코, 미사코 2인의 여걸

상냥하게(?) 정의를 실현하는 심해의 프린세스, ‘바다 공주 아라’

이름: 아라 라라

포지션: 지원가

물과 바다 생물들을 활용해 아군을 보호 또는 지원하거나 적을 공격하는데 능숙한 바다의 공주

조작 난이도: 하

바다 공주 아리

인간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천진난만한 바다 왕국의 공주인 아라. 전작에선 두 갈래로 땋은 포니테일 스타일이었지만 이번 ‘나이트 워커’에선 과감하게 커트한 단발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워터파크에서 주로 사용하는 물놀이용 고무보트를 타고 적들을 일정 범위 안에서 쓸어버리거나, 거대한 돌고래 등을 소환해 서핑 공격을 하는 등 거칠고 어두운 분위기 일색인 ‘나이트 워커’의 전투를 밝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섯 종류의 캐릭터 중 가장 조작 난이도가 쉽고, 외모가 귀여운 이유로 많은 초보 나이트 워커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다양한 버프  스킬로 아군의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파도의 수호자 ‘파랑매’와, 물을 활용한 무기들로 직접 전투에 나서는 공주님인 심해의 용사 ‘네레이스’의 두 가지 전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상냥하게’ 적을 타일러보아요(응?)

아라 공주의 모티브는 같은 퍼블리셔인 넥슨의 비슷한 장르의 작품 ‘사이퍼즈’에 등장하는 ‘소공녀 마를렌’에서 가져왔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코드명 ‘UNDINE’(운디네: 물의 요정 또는 정령)인 것과 물방울 공격, 소녀 캐릭터, 포니테일이라는 요소들에서 그렇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렇게 아라 공주는 ‘나이트 워커’에서도 전작과 거의 같은 컨셉의 캐릭터로 등장하게 됩니다. 두 가지 전직 중 심해의 용사 ‘네레이스’에서 이 ‘네레이스’의 뜻이 바로 바다의 님프(요정, 정령)이라는 의미죠.

원래 네레이스라면 이분들인데요, 하지만 게임에서 이대로 등장시키면 당장 ‘19금’ 및 ‘청소년 이용불가’ 딱지가 붙게 되겠죠? ^^

이건 어떻습니까? 커피 체인 ‘스타벅스’ 캐릭터의 모티브이기도 한 ‘세이렌’ 말입니다. 사실 세이렌도 요정이라는 포지션에 있지만 전설에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에는 괴물 쪽에 가깝죠. 전작 ‘최군’의 아라 공주 스킬 중에 노래로 적을 공격하는 종류의 스킬이 없는 것으로 봐선 아쉽게도 이쪽과의 연관성은 아직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세이렌 속성도 넣어주세요 제발!

알코올에 절어 지내는 냉혹하고 고독한 킬러, ‘고독한 해결사 맥’

이름: 스티브 맥마나만

포지션: 공격수

권총 계열의 무기를 잘 다루는 중거리 캐릭터. 오랜 시간 조직 내 최고의 해결사로 활약해 왔다.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그의 무표정한 얼굴에는 언제나 허무함이 진하게 배어 있다.

조작 난이도: 중

고독한 해결사 맥

‘백상아리 맥’이라고 불리는, 한때 몸담았던 조직을 배신하고 더러운 일에서 손 털고 나온 전직 킬러 맥은 사격 정확도와 빠른 순발력을 활용한 강력한 딜링 능력, 권총이 주무기임에도 어찌된 일인지 사거리가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것뿐 아니라 전투 시에는 조력자인 ‘줄리아’를 공격 헬기와 함께 소환해 함께 싸우거나 자동차로 적들을 밀어버리는 과격함이 가장 유저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킬 만한 포인트죠.

전직은 범인은 눈으로 따라가기 힘들 민첩함으로 전장 한가운데에 뛰어들어 목표를 순식간에 제거하는 냉혹한 킬러 ‘바이퍼’와, 폭발물을 적들에게 던지고 원거리에서 사격, 폭탄과 함께 적을 휩쓰는 폭탄마 ‘트러블 슈터’의 두 가지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한바탕 놀아볼까!

외모 등 비주얼에서 비슷한 B가 이도류 캐릭터인데 반해 이 맥은 더블 리볼버를 주무기로 쓰는 딜링 전문으로, 오드리와 함께 던파의 거너를 떠올리게 합니다만, ‘진짜 원조’ 캐릭터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홍콩 느와르의 걸작 ‘영웅본색’과 ‘첩혈쌍웅’의 주윤발 형님 같은 분들 말입니다. 추가로 애칭인 ‘맥’은 아재들의 원조 미드 주인공 ‘맥가이버’에서 따온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 형님도 묘하게 맥과 어울리죠?

우리를 웃고 울렸던 형님!
‘할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 맥가이버 형님도 그립다!

임무완료 보수는 무조건 선입금이야 우훗~ ‘머신건 오드리’

이름: 오드리 레아 벨로바

포지션: 공격수

감정이 없는 전장의 용병. 정밀한 사격기술과 대담한 임기응변이 강점

조작 난이도: 중

머신건 오드리

오드리는 맥과 함께 강력한 총기류를 사용하는 워커 중 하나지만 그녀는 맥보다 조금 더 무거운(헤비암즈), 첨단 병기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설정의 캐릭터입니다. 어린 20대 초반에 결혼을 한번 했으나 불행한 과거사로 이혼한 현재는 돈을 받고 타겟을 암살하는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죠.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평상시에는 명품 쇼핑에 돈을 아끼지 않는 전형적인 도시 여자이지만 총을 잡고 있는 동안에는 찔러도 피 안 방울 흘리지 않는 냉혈함을 보입니다. 맥보다 화력과 사거리가 우월하다는 특징을 잘 살리는 공격수며, 전직은 중화기로 적을 대량살상하는 중화기 전문가 ‘헤비암즈’, 첨단 전투 드론을 이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적을 공략하는 하이테크 용병 ‘센티넬’의 두 가지 형태로 육성할 수 있습니다.

오호호호! 이게 다 얼마 어치야~!

총을 든 미소녀 컨셉의 캐릭터는 그간 무수히 많은 미디어에서 등장해 왔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최신 트렌드입니다. 게임에선 ‘소녀전선’(돌즈 프론트라인)이 가장 유명하죠. ‘리틀 아모리(Little Armory)’라고 하는, 1/35 스케일의 조립형 모형 총기 브랜드인데 박스아트에 예쁜 미소녀들을 등장시켜 이미지로 마케팅에 주력하는 시리즈입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쪽에선 ‘걸슬링거 걸’이 이쪽 계열의 선구자로 가장 유명하며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2022년작 ‘리코리스 리코일’이 있겠네요.

총 쏘는 미소녀는 언제나 환영!
비주얼만 봐왔던 작품인데, 한번 정독해야겠네요

그래도 ‘나이트 워커’의 오드리 컨셉은 아무래도 ‘던전 앤 파이터’의 여성 거너 전직 중 진-런처와 진-메카닉에서 가져온 것이 아닐까 하는 심증입니다. 오드리의 전직인 헤비암즈와 센티넬과 상당 부분 컨셉이 겹치지 않는지요?

‘던전앤파이터’ 여성 거너 전직 중 진-메카닉. 딱이다, 딱
꿈속을 걸을 여섯 능력자들 중, 당신의 선택은?

우리가 그동안 다양한 게임이나 미디어를 통해 접해왔던 다양한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들과 한번 매칭해 본 ‘나이트 워커’의 6인 히어로들의 6색 느낌은 어떠셨나요? 이제 잠시 후, 꿈속으로 진입해 마리의 행방을 찾게 될 6인의 워커 중 한 명으로 ‘나이트 워커’에 첫발을 내딛게 될 여러분들, 6명 중 누구를 선택하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