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괴물'에 과르디올라도 감탄했다…"홀란드가 뛰고 싶다고 말했어, 정말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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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엘링 홀란드를 칭찬했다.
맨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의 정신력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정말 잘한다. 최고의 경기력이긴 하지만 이제 겨우 4경기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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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엘링 홀란드를 칭찬했다.
맨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의 정신력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14일 오후 11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PL 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1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홀란드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홀란드가 친구처럼 지내는 이바르 에그자가 세상을 떠났다. 에그자는 홀란드 곁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가까운 사이였다.
홀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신은 전설입니다.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었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그리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우린 다시 만날 거예요.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했다.
홀란드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했다. 경기를 앞두고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힘든 시간이다. 우리의 생각은 그와 그의 가족과 함께하며, 그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경기에 나갈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홀란드는 선발로 출격해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맨시티가 0-1로 끌려가던 전반 20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홀란드의 발끝이 다시 빛났다. 전반 32분 에데르송 킥이 브렌트포드 키를 넘겼고, 이를 홀란드가 잡아 전진한 뒤 감각적인 칩샷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맨시티가 2-1로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홀란드는 브렌트포드전 멀티골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PL 역사상 시즌 개막 후 첫 4경기에서 9골을 몰아친 건 홀란드가 유일하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그는 "홀란드가 나에게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게 그의 감정이다. 90분 동안 사생활은 잊어버린다"라며 "때때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일을 하는 거다. 그는 수년 동안 완벽하게 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홀란드는 경기에 뛸 준비가 안 되면 나에게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는 많은 자질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홀란드의 컨디션이 좋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정말 잘한다. 최고의 경기력이긴 하지만 이제 겨우 4경기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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