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위기 사실이었다",결혼 11년만에 전한 소식

백지영 "♥정석원과 위기 사실이지만…이혼생각無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위기를 겪었지만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절친한 사이인 백지영과 오윤아의 만남이 그려졌다.

오윤아는 심각한 스트레스로 건강에 이상이 온 상태였다. 빈혈 저혈압 등으로 2010년 갑상선 수술을 받은지 15년 만에 갑상선 약 용량을 늘렸고, 코피도 심하게 났다. 오윤아는 이대로라면 공황장애까지 올 수 있다는 한의사의 말에 무거워진 마음을 안고 자신의 힐링 장소인 네일숍을 찾아 백지영을 만났다.

백지영은 "난 스트레스 지수가 0인가 1이 나왔다. 그런데 너도 생각 없을 땐 되게 없는데…"라고 눙쳤다. 또 여행으로 힐링을 하라고 추천했다.

오윤아 또한 백지영이 딸 하임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부러워하며 딸을 낳고 싶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백지영은 "남자친구 생기면 바로 애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오윤아는 "결혼 생각이 있다. 이혼한지 너무 오래됐다. 오래도록 소소한 행복을 못 느껴서 결핍이 찾아오는 것 같다. 정말 좋은 분이 있으면 언제든 결혼할 생각이다.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백지영은 오윤아의 연애와 재혼을 응원하면서도 걱정했다. 백지영은 "너는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 네가 너무 아깝다. 너무 남자를 저자세로 만난다"고 했고, 오윤아는 "나는 병이 좀 있다. 누가 다가오면 밀어낸다. 나는 애가 있고 민이가 자폐가 있다 보니 일반적인 연애는 어렵다. 민이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상대도 분명 불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전 남자친구가 '민이가 그 정도인지는 몰랐다'고 하더라. 사람이 어떻게 대놓고 저런 말을 하지 싶었다. 너무 무례했고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리 부부도 당연히 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부분이 크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일방은 없다. 쌍방이다. 남편이 잘해주니까 나도 잘해주는 거다. 난 아직 남편이 너무 좋다. 우리 부부도 당연히 위기가 있었다. 그래도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부분이 크다. 남편이 먼저 보듬고 안아주니까 나도 더 안아주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전우애가 있다. 내 편은 잃고 싶지 않다. 이 사람과 이혼은 내 사전에 없다, 이 사람은 나 없으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석원, ♥백지영과 결혼 계기? “처음엔 할 생각 없었다” 고백

유튜브 ‘백지영’ 캡처.

배우 정석원이 백지영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터질듯한 전완근으로 꾹꾹 눌러담은 백지영 남편의 비밀 김밥 (생애 첫 요리, 김밥 피크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함께 김밥을 싸서 한강 피크닉에 나섰다. 이들은 자리를 잡은 뒤 구독자에게 받은 질문으로 짧은 Q&A를 진행했다.한 구독자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결혼 준비하면서 있었던 갈등을 어떻게 풀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백지영은 “난 우선 남편의 유머러스함과 편함이 좋았다. 그리고 되게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

유튜브 ‘백지영’ 캡처.

그러면서 “매사에 성실하고 웃음이 많은데 하임이(딸)를 낳고 보니 그 예상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석원은 “저는 사실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라며 “처음 만났을 때 26살이었고, 겨드랑이 털(?)도 없었을 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대부분 ‘이쯤에 결혼을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지 않나. 어느정도 일을 하고 안정적인 상태가 되면 하려고 했다. 그래서 34살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는데, 연애 초반에 하루 이틀 만났을 뿐인데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마음을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석원은 “이 사람의 성품이나 사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나한테 들어와서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48)과 정석원(39)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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