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수 5안타' 김혜성, 다저스 코치진에 무력시위…'멀티 장타' 프리랜드와 선의 경쟁 중

유다연 기자 2026. 3.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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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기자┃김혜성(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 막강한 타격을 보이며 무력시위 중이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와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의 경기에서 1번 2루수로 출전했다.

김혜성은 이번 시범경기 9경기 출전해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1볼넷 8삼진을 기록했다.

반면 김혜성을 제치고 오른 알렉스 프리랜드는 시범경기 20경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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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9일 트리플A 경기서 5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으로 수훈선수 뽑혀
대신 메이저 콜업된 프리랜드, 개막전서 멀티 장타로 눈도장 찍어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 경기에서 8-6으로 패배했다. 김혜성이 동점 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유다연 기자┃김혜성(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 막강한 타격을 보이며 무력시위 중이다.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와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의 경기에서 1번 2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그 덕에 팀은 13-6으로 승리를 거뒀다.

LA 다저스 벤치는 지난 23일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내렸다. 김혜성은 이번 시범경기 9경기 출전해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1볼넷 8삼진을 기록했다. 4할 타율인데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으로 비교군이 적다는 것이 원인이 됐다.

반면 김혜성을 제치고 오른 알렉스 프리랜드는 시범경기 20경기 출전했다. 타율 0.125(48타수 6안타) 1홈런 7타점, 4득점 13볼넷 11삼진의 성적을 냈다.

볼넷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 프런트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런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이 지난 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진출 확정 후 열린 파티에서 동료들과 장난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 LA다저스 공식 채널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언젠가는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김혜성이 유격, 2루, 중견 등 내외야 가리지 않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리랜드에 대해서는 "(프리랜드는) 트리플A에서 이미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더 이상 증명할 게 없다. 그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랜드는 개막전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기록한 안타 모두 2루수, 홈런 등 장타였다. 왜 김혜성을 제치고 빅리그에 오를 수 있었는지 증명했다.

김혜성도 거기에 질 수 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두 선수가 어떤 경쟁을 펼쳐나갈지도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관전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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