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프로 2년차 조환희에게 박재현 코치가 해주는 조언은?

용인/이연지 2025. 12. 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환희(24, 181cm)가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김준환이 팀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넣으며 점차 간격을 좁혀나갔고, 조환희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3점차까지 따라잡았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수원 KT에 입단한 조환희는 건국대 시절 과감한 돌파를 토대로 평균 12.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평균 2.1스틸을 기록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용인/이연지 인터넷기자] 조환희(24, 181cm)가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수원 KT는 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9-73으로 이겼다. KT는 6승째와 함께 D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날 1쿼터에 교체로 투입된 조환희는 볼 핸들러로 나서 공격 전개에 활기를 더했다. 앞선에서 힘을 보태 7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코트 마진은 +10점이다.

전반을 9점 차로 뒤진 채 마친 KT는 후반에 들어 화력을 뽐냈다. 김준환이 팀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넣으며 점차 간격을 좁혀나갔고, 조환희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3점차까지 따라잡았다. 이어 조환희가 오른쪽 코너에서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KT가 속공 찬스를 잘 살리며 역전했고, KCC의 공격을 단단한 수비로 막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만난 조환희은 "다들 슛이 잘 안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줘서 너무 고맙다. 수비가 2쿼터까지 잘 안 풀렸다. 후반에 들어 수비가 단단해지시면서 우리가 해왔던 수비를 토대로 경기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승리를 가져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조환희는 팀 훈련 도중 골반 부상을 입어 복귀한 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다. 점차 D리그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그는 "오랜만에 경기를 많이 뛰다보니 2쿼터까지는 조금 손도 떨리고 긴장이 됐다. 형들이 괜찮다고 다독여줘서 점점 마음이 편해졌다. 그러다 보니 조금 더 집중도 잘 됐고, 수월하게 할 수 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턴오버 3개가 아쉬웠다. 이에 대해 "여유롭게 보면서 (패스를) 주는 걸 박재현 코치님 밑에서 많이 보고 배웠다. (부상으로 인해) 연습을 잘 못했다 보니 그냥 보이는 곳에 주려다가 미스가 나왔다. 볼 간수나 기본기에 대해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메꿔야 할 것 같다. 오늘(9일) 한 턴오버는 조금 안일했다. 고쳐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수원 KT에 입단한 조환희는 건국대 시절 과감한 돌파를 토대로 평균 12.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평균 2.1스틸을 기록했었다. 스틸은 전체 3위였다. 민첩성을 바탕으로 속공에서 파생되는 득점 찬스를 만들고, 슈터를 살려주는 선수다. 센터와 픽앤롤을 했을 때, 인사이드 공격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프로 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1군 무대에서는 아직 단 한 경기의 출전 기록만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모든 선수에게 기회가 찾아오고, 기회를 잡기 위해 조환희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재현 코치님이 맨날 '냉철하고, 단단하게 해라'라고 말해준다. 1군에서 뛰려면 힘적인 부분과 수비에서 안 밀려야 되는 것이 제일 큰 것 같다. 그래서 미스도 줄이고 수비적인 부분을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주전의 체력을 비축해 주면서, 팀 득점에 도움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