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팬덤, 좌석에 '이름' 새겼다…생일에 200만 원 통 크게 기부

이유민 기자 2025. 10. 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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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의 팬들이 그를 닮은 선한 영향력으로 독립영화관에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생일 선물을 전했다.

31일 변우석의 팬모임 우행단(우서기행복단)이 10월 31일, 변우석의 생일을 기념해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에 참여하며 독립영화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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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25.10.1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변우석의 팬들이 그를 닮은 선한 영향력으로 독립영화관에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생일 선물을 전했다.

31일 변우석의 팬모임 우행단(우서기행복단)이 10월 31일, 변우석의 생일을 기념해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에 참여하며 독립영화계를 응원했다. 팬들은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F13석에 '배우 변우석' 명패를 새기고,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우행단은 "최근 변우석 배우가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후원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좋아하는 배우의 가치 있는 행보에 함께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 그래서 생일을 맞은 오늘, 같은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팬과 배우가 같은 가치로 연결된 선한 선순환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변우석 나눔자리 / '소울메이트' 포스터 ⓒ인디스페이스

인디스페이스는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16일(일) 오후 1시 30분, 변우석 주연작인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2023)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변우석은 작품에서 오랜 시간 친구들의 곁을 지키는 진우 역을 맡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별상영은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고,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팬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독립영화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개관한 국내 최초 민간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기획전·상영회 등을 통해 수많은 독립영화를 선보여왔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 원 이상 기부 시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재개관 이후 감독·배우·단체·관객 등 영화인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이어지고 있다.

이번 우행단의 참여로 변우석의 이름이 새겨진 좌석이 추가되면서, 배우와 팬이 함께 독립영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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