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습에 가스 생산 60% 파괴".. 우크라, 가스산업 붕괴로 '대참사 위기'

최근 블룸버그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내 천연가스 생산의 절반 이상이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키이우가 통제하는 하르키우와 폴타바에서 발생한 대규모 공격으로 생산량의 약 60%가 파괴됐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약 19억 유로 규모의 가스를 수입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겨울 앞두고 연료 수입 급증 전망

다가올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연료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공격이 계속될 경우, 3월 말까지 구매해야 할 가스는 약 44억 세제곱미터, 비용은 약 2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스 자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밝히며, 현재로서는 전면적인 시설 보호가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국제적 지원 요청과 협상 진행 상황

우크라이나는 이미 G7 회원국에 전력망과 방공 시스템 수리를 위한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IMF와의 협상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 금융 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재정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에너지부 장관은 피해 복구 속도에 따라 필요한 가스 수입량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파트너와 협력 강화 중

가스 국가기업 나프토가즈의 코레츠키 CEO는 G7 대표단과 회의를 가졌으며, 파트너들이 현재의 에너지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에너지 산업 파괴 규모가 유례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다.

공습 지속 시 우크라이나 자립 어려워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자국 내 가스 생산 인프라의 근간을 붕괴시킨 사상 최대 공격을 경험했다. 가스 기반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크라이나에겐 이번 사태가 국가 안보 차원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브즈글랴드 신문은 우크라이나가 외부 요인 외에도 내부적으로도 공급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러시아의 공습이 계속된다면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의 회복은 더뎌질 것이며, 향후 몇 달간 가스 수입 및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사회의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