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체 뭘 넣으라는 걸까…청바지 주머니 속 주머니, 근데 그거 뭐지? [그거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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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있잖아, 그거."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이름을 몰라 '그거'라고 부르는 사물의 이름과 역사를 소개합니다.
청바지의 오른쪽 앞주머니에 달린 여분의 작은 주머니다.
19세기 카우보이나 노동자들이 회중시계를 안전하게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청바지에 별도의 시계 주머니를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보통 항공·항만 분야에서 쓰는 리벳이 뜬금없이 청바지 주머니에서 등장하는 이유 역시 리바이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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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사전 - 37] 청바지에 달린 작은 주머니 ‘그거’
![워치 포켓은 정통 청바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 중 하나다. 있어도 쓸 곳은 없지만, 없으면 또 섭섭하다. [사진 출처=Jason Leung, unsplash]](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mk/20241018153002921eebn.png)
“전 이 주머니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워치 포켓에서 아이팟 나노를 꺼내며) 자, 이제 알게 됐군요(well now we know).”
![스티브 잡스가 남긴 수많은 제품 PT 중, 2005년 아이팟 나노 소개를 최고로 꼽는 사람도 많다. 워치 포켓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신제품이라니 ‘정말 통쾌했어요.’ [사진 출처=애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mk/20241018153004325mwvd.png)
![정작 워치 포켓엔 회중시계도 들어가기 힘들어 보이는 게 함정이다. [사진 출처= Christopher P, pexel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mk/20241018150912700bznw.jpg)
1872년 독일 출신 유대인 이민자인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1829~1902)와 러시아계 미국인 재단사 제이콥 데이비스(Jacob Davis, 1831~1908)가 함께 금속 리벳을 이용해 작업용 바지 주머니의 내구성을 높이는 공정을 개발, 특허를 취득한다. 이듬해에는 리벳을 활용한 청바지 특허를 출원했다. 가장 미국다운 바지를 만든 두 사람이 독일계 유대인과 귀화한 러시아인이라니, 이 역시 이민자의 나라답다.
![“준비됐어 리바이?” “물론이지 제이콥.” 오른쪽에 있는 귀찮은 표정의 그림이 바로 1873년의 역사적인 청바지 특허 US Patent No. 139,121다. [사진 출처=리바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mk/20241018153006434qerz.png)
- 다음 편 예고 : 카레가 담겨 나오는 램프 같은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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