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도시로 오세요" 평택시 잇단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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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설명회에서 평택의 미래 비전과 투자 환경, 기업지원 정책 등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도체를 넘어 자동차·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 기반 기업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에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건설·호텔·백화점 부문 민간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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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엔 '평택지제역 환승센터 투자 설명회'
정장선 시장 "기업 유치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경기 평택시가 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유치로 막대한 세수입과 고용 창출 효과를 누린 시가 산업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성장동력을 찾는 모양새다.
평택시는 23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평택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외 유망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평택항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이 후원한다. 이 행사에는 150여 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투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평택의 미래 비전과 투자 환경, 기업지원 정책 등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현장에서 투자협약도 체결한다. 평택도시공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덕·브레인시티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 현황과 입주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평택에 둥지를 튼 삼성전자, 기아 등 대기업도 참여해 ‘평택과의 성공적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도체를 넘어 자동차·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 기반 기업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평택시는 2010년대 초 삼성전자 반도체 팹(생산공장·289만㎡)을 유치했다. 이후 2015년부터 6개 생산라인(P1~P6)이 건설·가동되면서 연간 1,400억 원(2023년 기준)에 달하는 세수입을 걷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에도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건설·호텔·백화점 부문 민간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 환승센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연장, 수원발 고속철도(KTX) 개통을 앞둔 지제역의 미래 발전상 등을 홍보하며 각 기업에 적극 투자를 요청했다. 해당 사업 공모는 내년 하반기에 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지닌 매력적인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적극 알려 국내외 우수 기업이 평택에서 안심하고 투자하고 사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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