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공유 “채정안과 다시 작품한다면? 가벼운 로코…60살쯤 만날까” (‘채정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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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채정안과의 로코를 언급했다.
이날 채정안은 공유에게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물었다.
이를 들은 채정안이 "(공유는) 거기에 대해 힘이 생긴 배우가 됐다"고 칭찬하자 공유는 "나를 보고 와주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내 책임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채정안은 공유에게 "우리가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에 같은 작품을 해본 적이 없다. 앞으로 우리가 같이 작품을 할 기회가 있다면 어떤 장르를 생각해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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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감독님, 작가님들 보고 계시나요? 저희 둘로 로코 하나 가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채정안은 공유에게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물었다. 공유는 “20년 이상 일을 하니까 ‘이건 어느 정도 잘될 것 같다’는 감이 올 때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렇다고 그걸 쫓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렇다. 내가 안 했던 작품을 다른 배우가 해서 잘 된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봤다. 그러나 그 작품을 안 한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는 안 할 만한 이유가 있었고, 그 배우가 해서 작품이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은 내가 재밌는 거 한다. 예전에는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면 (지금은) 좀 더 심플해졌다. 역할의 크기, 작품의 상업성 및 대중성, 흥행 여부 등에서 많이 벗어난 것 같다. 심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그럴 수 있겠지만 그것도 되게 감사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채정안이 “(공유는) 거기에 대해 힘이 생긴 배우가 됐다”고 칭찬하자 공유는 “나를 보고 와주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내 책임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채정안은 공유에게 “우리가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에 같은 작품을 해본 적이 없다. 앞으로 우리가 같이 작품을 할 기회가 있다면 어떤 장르를 생각해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공유는 “사랑하는 사이로 하냐. 나는 할 수 있다. 참으면 된다. 촬영할 때 말고는 안 만나면 된다”고 장난쳤다. 이어 “채정안이 가벼운 로코를 잘할 것 같다. 한 60살쯤 만날까”라고 덧붙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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