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8시 26분 '슈퍼문' 뜬다…올해 가장 큰 보름달

유혜인 기자 2024. 10.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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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인 오늘 밤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6분쯤 달과 지구, 태양이 정확히 일직선을 이루며 올해 가장 크고 둥근 달을 확인할 수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뜨는 보름달(망)이나 그믐달(삭)을 뜻한다.

이에 지구와 달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작아 보였던 '미니문'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게 관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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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문과 슈퍼문 비교.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17일인 오늘 밤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6분쯤 달과 지구, 태양이 정확히 일직선을 이루며 올해 가장 크고 둥근 달을 확인할 수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뜨는 보름달(망)이나 그믐달(삭)을 뜻한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약 35만 7400km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보다 약 2만 7000㎞ 가까워진다

이에 지구와 달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작아 보였던 '미니문'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게 관측될 예정이다.

슈퍼문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8분쯤 떠올라 다음 날 오전 7시 22분쯤 질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오후 5시 38분, 부산 오후 5시 32분, 대구 오후 5시 33분, 광주 오후 5시 41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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