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와도 ‘닥주전’...김민재, 알론소X클롭X무리뉴X지단 부임 시 ‘BEST Ⅺ’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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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세계적인 명장이 오더라고 김민재의 입지는 굳건하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사비 알론소, 위르겐 클롭, 조세 무리뉴,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시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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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그 어떤 세계적인 명장이 오더라고 김민재의 입지는 굳건하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사비 알론소, 위르겐 클롭, 조세 무리뉴,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시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첫 풀시즌을 치르고 있는 뮌헨. 최근 공식전 3연패, 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뮌헨은 지난 21라운드 레버쿠젠전을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라치오전, 리그 보훔전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하며 약 10년 만에 공식전 3연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3연패와 함께 우승 트로피에 대한 희망도 멀어져 가고 있다. 현재 뮌헨은 선두 레버쿠젠에 무려 8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고 UCL 1차전에서도 0-1 패배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이로 인해 투헬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었고 구체적인 후보들의 이름까지 등장하며 '경질설'까지 돌기도 했다.
결국 뮌헨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투헬 감독과의 동행을 마칠 것을 발표했다. 뮌헨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계약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스포츠 디렉터와 투헬 감독의 원만한 대화에 의한 결론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투헬 감독의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수많은 ‘명장’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의 사령탑 알론소를 포함해 클롭, 무리뉴, 지단이 그 주인공이다.
매체가 공개한 네 감독의 뮌헨 부임 시 예상 베스트 11이 큰 화제다. 지단 감독 부임 시 뮌헨의 포메이션을 4-3-3으로 예측하며 킹슬리 코망,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마타이스 더 리흐트, 사샤 보이, 마누엘 노이어의 이름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또한 무리뉴 감독 부임 시에는 3-4-2-1 전형을 예상하며 케인,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데이비스, 고레츠카, 알락산다르 파블로비치, 보이,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더 리흐트, 노이어를 예상 베스트 11으로 꼽았다.
알론소 감독과 클롭 감독 예상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김민재다. 매체는 알론소 체제의 뮌헨을 3-4-2-1 전형으로 예측하며 케인, 무시알라, 사네, 데이비스, 고레츠카, 키미히, 보이, 우파메카노, 김민재, 더 리흐트, 노이어의 이름을 올렸고 클롭 감독의 뮌헨을 4-3-3 포메이션, 세르주 그나브리, 케인, 사네, 무시알라, 파블로비치, 고레츠카, 데이비스, 김민재, 더 리흐트, 키미히, 노이어로 구성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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