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옷이 얇아지면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특히 속옷 라인이나 색이 비치는 건 아무리 패션에 신경 써도 전체 인상을 어색하게 만들 수 있어요. 밖에선 내 몸을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불안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땐 작은 속옷 선택의 변화만으로도 훨씬 자연스럽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옷맵시를 망치지 않는 속옷 스타일링 팁 4가지를 소개할게요.
얇은 티셔츠에도 속옷 걱정 없는 비법 4가지

1. 일체형 나시는 여름 필수템
브라와 나시가 하나로 붙은 일체형 이너는 얇은 티셔츠 속에서 속옷 라인을 부드럽게 감춰주는 역할을 해요. 특히 모달이나 텐셀처럼 부드럽고 통기성 좋은 소재는 땀 배출도 잘 돼 여름철에 딱이에요. 속옷과 나시를 따로 입는 번거로움 없이, 이너 하나만으로 쾌적함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2. 레이스·리본 없는 무장식 브래지어 착용하기
속옷이 드러나는 이유는 색상뿐 아니라 ‘실루엣’ 때문이기도 해요. 레이스, 리본처럼 입체적인 장식이 있으면 얇은 옷 위로 윤곽이 드러나기 쉬워요. 이럴 땐 매끈한 표면의 브라를 선택하는 게 안전합니다. 언더라인도 얇고 봉제선이 적은 심리스 같은 브라를 고르면 옷맵시가 훨씬 깔끔해집니다.
3. 내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누드톤 속옷 착용
흰 셔츠 안에 흰 브라? 사실 이 조합은 더 잘 보일 수 있어요. 속옷을 최대한 감추고 싶다면 흰색보다 자신의 피부색과 가까우면서도, 한 톤 어두운 누드 톤을 선택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춘 누드 브라가 출시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톤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오히려 보여주자, 브라렛 활용
요즘은 브라렛을 속옷이 아닌 스타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죠. 어깨 끈이나 디자인이 예쁜 브라렛은 오히려 살짝 보이게 연출하는 게 트렌드가 됐어요. 단, 너무 튀는 색상보다는 모노톤이나, 어두운 톤의 컬러를 고르면 어떤 옷과도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