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네카르줄름이 루트비히스부르크게 패해 플레이다운 진출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 HB 루트비히스부르크(HB Ludwigsburg)에 패하면서 플레이다운으로 향했다.
네카르줄름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의 MHP Arena Ludwigsburg에서 열린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경기에서 루트비히스부르크에 31-36으로 패했다.
8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이 패배로 네카르줄름은 8승 14패(승점 16점), 9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하면서 플레이다운으로 향했다. 8위 괴핑엔(FRISCH AUF Göppingen)이 승점 17점에 머물렀기에 더욱 아쉬웠다. 루트비히스부르크는 21승 1패(승점 42점)로 독보적인 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네카르줄름은 앙군 구드메스타드(Angunn Gudmestad)가 7골, 안플뢰르 브뤼게만(Annefleur Bruggeman)과 시나 하겐(Sinah Hagen)이 각각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레나 이반코크(Lena Ivancok) 골키퍼가 19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네카르줄름이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3골을 연속으로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네카르줄름이 10-9로 앞서기도 했지만, 루트비히스부르크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2-1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 루트비히스부르크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8-14로 달아나더니 20-15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네카르줄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싸웠다. 레나 이반코크는 여러 차례 중요한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지켰고, 40분에는 네카르줄름이 추격을 시작해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5-2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루트비히스부르크가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한숨 돌렸고, 다시 2골에 이어 3골을 추가하면서 32-26, 6골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에는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면서 루트비히스부르크가 36-31로 마무리했다.
네카르줄름의 토마스 차이츠(Thomas Zeitz)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 경기를 최소한 1점을 따야 8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그만큼 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우리 팀은 오늘 경기를 정말 잘 풀었고, 특히 공격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루트비히스부르크는 개개인의 품질에서 강점을 보였고, 템포 플레이에서 우리가 따라가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레나 이반코크가 여러 차례 중요한 세이브로 우리를 게임에 붙잡아두었다. 중요한 플레이오프 점수를 다른 곳에서 놓쳤지만, 우리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좋은 경기를 했고, 그 점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9위로 플레이다운에 진출하지만, 그동안 큰 성장을 이루었고 좋은 길을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카르줄름의 시나 하겐은 “저도 토마스 감독님처럼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오늘 경기도 잘 풀었고, 몇 가지 실수가 아쉬웠지만,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었을 것 같다. 플레이다운에선 더 자유롭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 팀은 정말 강한 팀이다. 후반기 동안 우리가 많이 성장한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9위를 기록한 네카르줄름은 리그 최하위인 레버쿠젠(TSV Bayer 04 Leverkusen)과 플레이다운에서 맞붙는다. 오는 17일과 25일, 5월 3일 열리는 경기에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안하고 고맙다”…전현무, 박나래 언급 사과에 남은 건 반성뿐 - MK스포츠
- 55억 집 도둑에 취중 방송 논란까지…박나래, 수난의 4월 - MK스포츠
- ‘세계 미모 1위’ 허리는 25인치! ‘171cm 48kg’ 복근까지 다 가진 인형 여배우 - MK스포츠
- 크리스탈, 상하이 밤하늘 입은 냉미녀! 반짝이는 민소매 스팽글 스커트룩 - MK스포츠
-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타선 대폭발+손주영 7이닝 KKKKK 1실점’ LG, 키움 대파하며 4연
- 미사경정공원, 봄나들이 명소로 제격 - MK스포츠
- 배지환, 9일 만에 실전 복귀...신시내티 트리플A 상대 무안타 - MK스포츠
- 선수건강과 공정한 경주를 위해 경륜·경정 금지약물 검사 확대 시행 - MK스포츠
- ‘스피드온배 대상경정’ 4월 16~17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려 - MK스포츠
- ‘원주 대첩’ 정관장, 10연패 잊고 봄 농구 간다! 현대모비스, KOGAS 꺾고 3위 확정…6강 PO 대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