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는 탄핵 선고' 깊어지는 찬반 갈등 [한강로 사진관]
최상수 2025. 3. 19. 15:47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주에 내려질 지, 다음 주로 넘기게 될지 여부가 19일 결정될 전망이다. 헌재의 고심이 길어지는 배경에는 재판관 ‘만장일치’ 결정을 위한 진통이라는 해석과 의견 차이가 예상보다 커 평결에 이르지 못한다는 분석 등이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선고 가능성을 점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재판관들의 평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번 주 선고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헌재가 2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하려면 최소한 이틀 전인 이날 중으로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에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며, 선고 전후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서울시, 종로구 등과 협의할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에 둘러진 경찰 버스 차벽으로 인해 교통 혼란이 빚어지는 등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함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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