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불, 꼭 "이렇게" 하세요.." 눅눅함이 사라집니다

장마철이 다가오면 이불에서 눅눅하고 꿉꿉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여름 이불은 땀과 습기를 많이 머금는데, 관리법을 모르면 곰팡이와 진드기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사실 비싼 세탁이나 특별한 도구 없이도 몇 가지 습관만으로 보송함을 지킬 수 있는데요. 여름 이불 제대로 관리하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갠 채로 두지 말고 '걸어' 둡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바로 개어 정리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밤새 머금은 땀과 습기가 마르지 못한 채 갇혀버려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일어난 뒤 30분 정도는 이불을 젖혀 두거나 의자에 걸어 습기를 날려 보내세요. 그다음에 개어도 늦지 않습니다.

햇빛보다 '바람'에 말립니다

이불은 무조건 뙤약볕에 말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강한 햇빛은 섬유를 상하게 하고 색을 바래게 합니다. 오히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바람에 말리는 편이 진드기 제거와 보송함에 더 효과적입니다. 한낮보다 바람 좋은 오전이 좋아요.

보관할 땐 '신문지'를 함께 넣습니다

다 쓴 여름 이불을 압축팩이나 수납장에 그냥 넣어 두면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

이때 신문지 몇 장을 함께 넣어 두면 종이가 습기를 빨아들여 눅눅함과 냄새를 막아줍니다. 한 달에 한 번쯤 신문지를 갈아주면 더 좋아요. 제습제를 같이 넣으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걸어서 습기 날리기, 그늘 바람에 말리기, 신문지로 습기 잡기.

세 가지 습관이면 여름 내내 보송한 이불에서 잘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잠들기 전, 이불부터 한 번 젖혀 말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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