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3연승 질주...댈러스와 인디애나는 홈에서 역전 [NBA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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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피닉스 선즈를 벼랑끝까지 몰아세웠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전세를 뒤집었다.
서부 3번 미네소타는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6번 피닉스와 시리즈 3차전 126-109로 이겼다.
2쿼터를 36-18로 크게 앞서며 전세를 역전했고,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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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피닉스 선즈를 벼랑끝까지 몰아세웠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전세를 뒤집었다.
서부 3번 미네소타는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6번 피닉스와 시리즈 3차전 126-109로 이겼다. 이 승리로 3승을 기록, 1승만 더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미네소타는 48분 동안 다섯 차례 동점을 허용했지만,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으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후반에는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피닉스는 브래들리 빌이 28득점, 케빈 듀란트가 25득점, 데빈 부커가 23득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서부 5번 댈러스는 4번 LA크리퍼스에 101-9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역전했다.
2쿼터를 36-18로 크게 앞서며 전세를 역전했고,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루카 돈치치가 22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카이리 어빙이 21득점, 데릭 존스 주니어가 11득점, P.J. 워싱턴이 10득점 기록했다.
가장 최악은 러셀 웨스트브룩이었다. 19분 14초 뛰며 1득점에 그쳤다. 7개의 야투를 던져 한 개도 넣지 못했다. 한 개의 슈팅도 성공하지 못한 것은 그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최초다.
4쿼터 6분 10초를 남기고는 돈치치를 거칠게 잡아챈 것으로 모자라 거칠게 밀치기까지 하며 두 차례 테크니컬 파울과 함께 퇴장당했다. 함께 싸운 워싱턴도 퇴장 명령을 받았다.
연장 끝에 승부가 갈렸다. 연장 종료 2초를 남기고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직접 돌파해 들어가 플로팅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상대 파울로 앤드원까지 얻어내며 승부를 갈랐다.
할리버튼은 이날 19득점 10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했다. 마일스 터너가 29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17득점, 앤드류 넴바드가 16득점, 애런 네스미스가 13득점으로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빠진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이 42득점 10리바운드, 대미안 릴라드가 28득점 8어시스트, 바비 포티스가 17득점 18리바운드, 브룩 로페즈가 14득점, 패트릭 베버리가 1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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