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미성년자에게 고백해 결혼까지 했다는 레전드 가수

가수 변진섭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 가수’로 불리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가, 띠동갑이자 19살이었던 아내 이주영과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주영 씨가 대한민국 최초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 싱크로나이즈 수영 선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변진섭은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지인을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인연을 맺게 된 그녀에 대해 “고기 먹는 모습이 참 예뻤다”고 말하며 그때 느꼈던 호감을 고백했죠. 하지만 당시 이주영 씨는 어린 19살이었고, 이에 변진섭은 고민 끝에 첫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단호히 거절하고 자리를 떠난 것입니다.

마음이 급해진 변진섭은 단 10분 만에 다시 그녀에게 연락을 시도해 진심을 전했고, 결국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얻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고, 변진섭은 방송에서 “아내는 내 정신적 지주”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변진섭은 그의 음악 인생 외에도 가족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들로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국민 가수’ 변진섭과 ‘싱크로나이즈 여신’ 이주영, 그리고 아티스틱 수영의 새로운 별로 떠오른 재준. 이 가족은 이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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