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만 갔을 뿐인데?" 20만 원 환급해주는 특별 여행지

조회 9,8672025. 3. 24.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전라북도 고창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화려한 벚꽃과 함께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고창군은 2025년 봄 축제 시즌을 맞아 '고창 구경 와보랑께' 사업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최대 20만 원의 경비 지원을 제공합니다.

벚꽃축제나 청보리밭 축제를 방문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1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을 고려하는 분들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 고창 벚꽃축제

사진=고창군청 관광산업과 봉영근

매년 봄이 오면 전라북도 고창군 석정 지구는 벚꽃으로 뒤덮이며, 고창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2025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 축제는 4월 4일(금)부터 4월 6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무료로 입장하여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진=고창군청 관광산업과 봉영근

석정 지구를 따라 길게 뻗은 1km의 벚꽃 터널과 축제장으로 향하는 2km의 벚꽃길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눈부신 꽃길 산책 코스를 선사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꽃비를 맞으며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사진=고창군청 관광산업과 봉영근

다른 매력은 야간에도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벚꽃 터널에는 부드러운 조명이 켜져, 은은한 빛 아래 더욱 신비로운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벚꽃 아래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025 고창 청보리밭 축제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는 매년 봄이면 광활한 보리밭이 초록빛으로 물들며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보리밭을 배경으로, 바람에 일렁이는 푸른 보리의 물결과 함께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2025년 청보리밭 축제는 4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약 100만 평의 넓은 보리밭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넓은 들판을 뛰어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됩니다.

사진=고창군청 농업정책과 정우영

특히, 보리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거나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보리밭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축제에서는 단순히 보리밭을 구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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