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전 시의원 알몸 절도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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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시의원이 서울 강남에서 술에 취한채 알몸 절도 행각을 벌인 데 대해 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제발 괴물은 되지 말자"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하고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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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직 시의원이 서울 강남에서 술에 취한채 알몸 절도 행각을 벌인 데 대해 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김준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높은 도덕성으로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공공장소에서, 그것도 만취 상태로 비상식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더욱 놀라운 것은 해당 인물이 현재 경기도의회 별정직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을 대표했던 정치인 출신으로서 기본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품격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무책임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제발 괴물은 되지 말자"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하고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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