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초인적 과로 靑, 어쩔 수 없다"…하정우 "회사 때 80시간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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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의 역대급 업무량과 관련해 격려의 메시지를 내놓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화답했다.
하 수석은 2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 대통령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실 저는 회사에 다닐 때 재택근무를 포함해 주 70~80시간 정도 일했던 터라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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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의 역대급 업무량과 관련해 격려의 메시지를 내놓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화답했다.
하 수석은 2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 대통령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실 저는 회사에 다닐 때 재택근무를 포함해 주 70~80시간 정도 일했던 터라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동료 여러분,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 업무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보도에 대해 "초인적 과로에 노출된 청와대 비서진에는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다"는 입장을 엑스를 통해 전했다.
또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가 공직자의 1시간은 5200만시간의 가치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참여와 격려 속에 곧 안정된 평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청와대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10분에 수많은 사람들 인생, 흥망, 생사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힘은 들어도, 짧은 인생에서 이만큼 의미 있는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귀하디귀한 시간을 가진 여러분, 힘을 냅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직원들은 월평균 62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국가공무원의 약 3.7배, 일반 근로자의 8.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는 휴가도 없고 주말도 없고 퇴근도 없다"며 "우리 손에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고 밝힌 바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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