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신 건강에 큰 문제”… 펠로시 前의장 회고록서 주장

홍정수 기자 2024. 8. 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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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84·사진)이 6일(현지 시간) 출간될 회고록 '권력의 기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코로나19 당시 대통령이던 트럼프 후보가 종종 탁상을 치며 심하게 짜증을 냈고, 무례하고 거친 언행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1일 이 회고록을 사전 입수한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펠로시 전 의장은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 시절 의장인 자신에게 종종 밤늦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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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84·사진)이 6일(현지 시간) 출간될 회고록 ‘권력의 기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코로나19 당시 대통령이던 트럼프 후보가 종종 탁상을 치며 심하게 짜증을 냈고, 무례하고 거친 언행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트럼프 후보를 ‘불균형하고 불안정한 사람’으로 표현했다.

1일 이 회고록을 사전 입수한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펠로시 전 의장은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 시절 의장인 자신에게 종종 밤늦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트럼프 후보가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명령한 뒤 자신에게 전화해 “이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잘못 때문”이라고 주장한 일화도 공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어떤 잘못인지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채 전임자만 탓하는 모습에 자신이 먼저 트럼프 후보에게 “지금은 자정이니 자러 가겠다”고 말했다고 썼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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