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는 콤팩트 SUV 트리뷰트의 부활을 통해 중형 오프로드 SUV 시장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트리뷰트는 마쯔다와 포드가 공동 개발한 차량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두 세대에 걸쳐 판매되었다. 이후 CX 시리즈 등 다른 크로스오버 SUV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내주었다.

이번에 부활하는 트리뷰트는 전통적인 중형 오프로드 SUV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형 렉서스 GX 550의 DNA를 차용해 강인하면서도 현대적인 외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마쯔다만의 독창적인 요소들도 곳곳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측면 프로필은 대부분 동일하지만 전면부에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 대형 그릴, 그리고 완전히 다른 범퍼가 적용된다. 후면에는 얇은 풀 와이드 LED 테일라이트 스트립이 적용되며, GX와 달리 수직 디자인과 돌출된 두 번째 요소가 추가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렉서스의 3.4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을 기반으로 마쯔다만의 직렬 6 기통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강인하면서도 프리미엄한 가상의 마쯔다 트리뷰트 부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마쯔다가 트리뷰트를 통해 중형 오프로드 SUV 시장에 다시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