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138만원? 이 말을 듣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실화냐?”라고 반문할 것이다. 실제로 G90의 신차 가격은 기본형 9,617만원부터 시작해서 롱휠베이스 풀옵션 기준 약 1억 8천만원에 달하는 초고급 세단이다. 그런데 정말로 138만원에 G90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완벽한 디테일에 전 세계가 난리”

물론 실차는 아니다. 바로 MR 컬렉션에서 제작한 1:18 스케일 정밀 다이캐스트 모형이다. 하지만 이 모형의 완성도를 보면 “이게 정말 모형 맞아?”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전 세계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되는 이 특별한 G90 모형은 베르비에 화이트 컬러로 마감되었으며,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그릴의 메쉬 패턴부터 헤드램프 내부 구조, 심지어 실내 디테일까지 실차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74만원? 이 차이는 뭐냐”
흥미로운 점은 가격 차이다. 미국에서는 1,006달러(약 138만원)에 판매되지만, 한국 제네시스 부티크에서는 7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거의 절반 가격이다.
각 모형에는 고유 넘버가 기재된 보증서와 가죽으로 마감된 금속 스탠드, 아크릴 커버가 함께 제공된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벌써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무조건 사야 한다”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G90만 있는 게 아니었어?”

제네시스 부티크를 들여다보면 G90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네시스 모델의 정밀 모형들이 판매 중이다. G90 롱휠베이스, GV60, GV70, GV80, GV80 쿠페까지 각각 3가지 컬러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콘셉트카 모형도 눈에 띈다. GV80 쿠페 마그마 콘셉트,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 X 콘셉트 등 실제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모델들까지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벤츠, BMW도 이런 거 있어?”
해외에서 이 G90 모형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정밀도 때문만은 아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 자동차 포럼에서는 “한국차 모형이 이 정도 퀄리티를 보여준다고?”라며 놀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 모형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평가다.
“수집가들 사이에서 벌써 품절 임박”
전 세계 500대 한정인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무조건 사야 할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MR 컬렉션의 이전 제품들을 보면 한정판은 대부분 출시 후 몇 달 내에 품절되는 경우가 많았다. G90의 경우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더욱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실차를 살 수는 없어도 이 정도 퀄리티의 모형이라면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 특히 제네시스 G90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런 한정판 모형은 미래에 더욱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 138만원이 부담스럽다면 한국에서 74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수집가들은 서둘러야 할 것 같다.